스페인 까나리아 제도는 스페인 남서방향으로 아프리카 대륙 근처에 있는 여러 섬들로 구성된 곳입니다.
그란 까나리아, 테네리페, 란사로테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라팔마 섬도 그중 하나입니다. 라팔마 섬은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으로 유명한 테네리페 섬보다 더 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실 까나리아 제도에 있는 란사로테, 테네리페 섬들도 화산섬으로 화산 폭발로 흘러내린 용암이 남아 있고, 그런 자연을 보존하고 보호하며 유네스코 보호 유산으로 지정된 곳도 있습니다. 란사로테의 티만파야 국립공원이 그 대표적인 곳입니다. 아직도 티만파야 국립공원에서는 화산 체험을 해볼 수도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라팔마 섬에서 화산이 폭발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라팔마 섬의 화산 폭발은 50년 만이라고 나와있더군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지만 1만 명에 가까운 피난민이 생겼다고 합니다. 화산 근처 민가로 화산재가 날아가고 위험한 상황인 것 같았습니다. 더욱이 용암이 바다와 만나면 추가적인 폭발이나 유독 가스를 방출할 수 있어 당분간은 주시하며 지켜봐야 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인명 피해가 없다니 그나마 다행인데, 아직 상황이 정리된 것이 아니고, 이 화산 폭발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알 수 없다고 하니 걱정스럽습니다.
모쪼록 폭발이 오래 지속되지 않고 잠잠해지길 바랍니다.
MBN 뉴스 링크를 공유합니다. M픽 : [엠픽] 스페인 화산 폭발 1만 명 피난 가는데… 장관은 ″멋진 쇼″ 망언 - MBN
M픽 : [엠픽] 스페인 화산폭발 1만명 피난가는데…장관은 ″멋진 쇼″ 망언 - MBN
북아프리카 서쪽에 위치한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의 라팔마 섬에서 50년 만에 화산이 폭발해 주민 1만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을 두고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장관이 라디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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