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불변의 법칙, Same as Ever'를 읽고
불변의 법칙 - 모건 하우절
'돈의 심리학' 저자인 모건 하우절의 책입니다.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라는 소개 문구가 있습니다.
AI, ChatGPT, 로봇, MZ 용어, 키오스트, QR코드 등 너무나 많은 것들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것들을 배우고 따라가기 바쁜 요즘 세상입니다.
그렇게 바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이 세상에서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 소개한다니 그게 무얼까 싶었습니다.
23가지 이야기라는 소개 문구에 맞춰 23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이토록 아슬아슬한 세상
2. 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
3. 기대치와 현실
4. 인간, 그 알 수 없는 존재
5. 확률과 확실성
6.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7. 통계가 놓치는 것
8.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9. 더 많이, 더 빨리
10.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
11. 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 걸린다.
12. 사소한 것과 거대한 결과
13. 희망 그리고 절망
14. 완벽함의 함정
15.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16. 계속 달려라
17. 미래의 경이로움에 대하여
18. 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 것만큼 즐겁지 않다.
19. 인센티브: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
20. 겪어봐야 한다.
21. 멀리 보는 것에 관하여
22. 복잡함과 단순함
23. 상처는 아물지만 흉터는 남는다.
챕터 제목을 통해 감이 잡힐 것 같은 것도 있고, 이건 뭘까 싶은 제목도 있습니다.
각 챕터가 다 와닿았지만, 특히 제게 인상적이었던 부분 몇 곳을 정리해 봅니다.
챕터 3. '기대치와 현실'
행복은 기대치에 달려있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기대치를 관리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킨다.
높은 기대치와 동기를 구분하기 힘들 때가 많다.
또 낮은 기대치는 마치 포기를 뜻하는 것처럼,
자신의 잠재력을 눌러버리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기대치를 낮추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기대치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높은 기대치가 동기 부여가 될 수도 있지만, 과할 수도 있습니다. 낮은 기대치는 잠재력을 꺼내지 못하고 포기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결국 기대치를 적절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기대치보다 좋은 결과를 얻었을 때 만족과 성취감을 느끼게 되니 말입니다.
그런데 그 적정한 기대치. 그게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너무 높지도 그렇다고 너무 낮지도 않은 그 어딘가.
챕터 15,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은 대부분
스트레스, 불확실성, 까다로운 사람 상대하기, 관료주의,
나와 상충하는 타인의 인센티브,
귀찮고 번거로운 일, 부조리한 상황,
기나긴 시간, 끊임없는 회의감 등의 형태로
우리에게 비용을 청구한다.
그것이 발전과 성공을 위한 비용이다.
이 세상 그 어떤 일이든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늘 마지막 결과를 보며, 비용은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보이는 것 뒷면의 비용을 고려해야겠다는 생각,
나는 얼마나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자는 책 말미에 결코 변하지 않는 것들에 집중하고, 예측하기를 멈추고, 문학과 역사를 알면 알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이 줄고 편안해졌다고 말합니다.
변화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변화하지 않는 유의미한 것을 이해하게 된다면
삶을, 세상을 좀 더 관조하게 될 수 있는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 나라를 다시 옮겨야 하는 상황에서 하루하루 일어나는 일상의 일들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런 제게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말라는 조언을 주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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