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바세린 립테라피 립밤 리미티드 에디션
립케어 - 바세린 립테라피 립밤
딸아이가 기존에 사용하던 바세린을 거의 다 썼다며, 립케어 제품을 샀다고 보여줍니다.
가지고 다니기 편하도록 사이즈가 아주 컴팩트하게 작더군요. 본래의 바세린통과 모양은 같은데, 크기가 훨씬 작습니다. 에어팟보다도 작은 크기입니다.
특히, 이번에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나온 제품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꿀벌 추출물이 포함된 '퀸비 (Queen Bee)'라는 제품이고, 다른 하나는 와인 추출물이 포함된 샴페인 향의 '핑크 버블리 (Pink Bubbly)'라고 합니다. 딸아이는 핑크 버블리 제품을 샀더군요.
입술에 바르는 것이라 향이 너무 진하면 개인적으로는 불편해서 향이 약한 것을 사지 그랬냐고 했더니 가지고 와서 향을 맡게 해주는데 향이 과하지 않더군요.
기존 바세린 제품을 조그만 케이스에 덜어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했는데, 이 제품이 립케어 특화해서 좀 더 향이나 성분도 추가되고, 사이즈도 작게 만들어진 모양입니다.
아이가 친구것을 발라 봤는데, 오후까지도 촉촉함이 유지되는 것이 좋길래 본인도 샀다고 하더군요.
제품 중량을 보면, 7g 인데, 가격은 3,900원입니다. 보통 립스틱 모양으로 나오는 립밤이 4g 내외인데, 그것과 비교해보면, 중량도 넉넉하고, 가격도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 날씨가 건조해서 입술이 자주 트는데 향도 괜찮고, 아이들이 가지고 다니기 좋게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회사는 제품을 발빠르게 잘 만들고,
아이들은 발 빠르게 제품을 잘 캐치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제품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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