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삶/보고 느끼기

책]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 웨인 다이어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짧은 제목의 글들로 엮인 책입니다. 짧지만 울림을 갖게 합니다.

챕터 제목의 일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매일 아침 꼭 해야 할 일
  • 나는 무엇의 일부인가
  • 죽음을 전위에 놓아라
  • 눈에 띄게 하라
  • 시간과 공간이 되어주어라
  • 충분히, 풍요하게, 무한하게
  • 근원에 가까워지는 삶
  • 집착으로부터의 자유
  • 판단은 적게, 경청은 많이
  • 우아한 것들의 함정
  • 용서는 나를 위한 것이다
  • 두려움을 특별 대우하지 마라 

 

챕터 제목을 다 적기에는 너무 많이 앞의 일부분만 적었습니다.

 

여러 챕터 중 "시간과 공간이 되어주어라" 부분이 지금의 저에게 많이 와닿았습니다.

 

우리는 자녀에 대한 걱정으로 밤을 설치는 게 아니에요.
 자녀에게 부모로서 뭔가 해주지 못하면 어떡하나, 하는 자기 책망 때문이죠.

 

시간과 공간이 되어주어라

 

죄책감과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은가?
간단하다.
아이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되어주어라.


아이의 학교 문제로 요즘 생각이 많습니다.

아이의 고민의 바탕에는 어려움을 극복하기보다는 회피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어려움을 피하려고 하는 것이라면 피하기보다는 극복하는 것을 가르쳐 주어야 하는 것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 마음의 바탕에는 내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법을 가르치지 않아 아이가 나중에 힘들어지면 어쩌지 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 아이에게 뭔가 해주지 못할까 봐 불안하고 걱정되는 마음으로 인해

저 깊은 바닥에 깔려있는 아이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 보다는

눈앞에 보이는 부족한 부분에 집중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따뜻한 품이 

마음속에 있는 아이에 대한 사랑이

믿어주는 마음이 먼저인데 말입니다.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 저자 웨인 다이어"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살펴보기

해당 링크는 파트너스 활동으로, 구매에 따른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관련 글]

2024.04.16 - [나의 삶/보고 느끼기] - 책] '위대한 대화'를 읽고

2024.04.02 - [나의 삶/보고 느끼기] - 책] '가재가 노래하는 곳'을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