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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도어 행거 설치 - 문걸이 고리 폭이 중요하다!

문걸이 형식 행거 

오래된 아파트라 붙박이장이 없어 수납공간이 부족합니다. 

굴러다니던 인형을 정리하기 위해 문걸이 형식의 인형 정리함 구매 후 공간 활용이 괜찮기에 아이방 문에 설치할 행거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도어 행거 (문에 거는 옷걸이)
도어 행거 (문에 거는 옷걸이)

 

 

후크 개수에 따라 5구, 6구, 7구가 있는데 7 구로 선택해서 구매했습니다.

옷걸이 후크가 달린 가로 부분과 문에 거는 고리 부분은 분리되어 배송되었고, 동봉된 후크를 이용해 십자드라이버를 이용해 고정하면 쉽게 조립이 됩니다. 

그리고 투명 테이프가 같이 오는데 문에 걸었을 경우, 문을 여닫을 때 달그락 거리는 소리 등이 나는 것을 방지하도록 부착하는 데 사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세심하게 부품이 구성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문에 거는 형식의 옷걸이 제품은 여러 상품이 있었는데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나무로 후크를 디자인한 부분이 마음에 든 점도 있었고, 무엇보다 문에 거는 고리 폭을 우리나라 문 너비에 맞췄다는 홍보 문구가 눈에 띄는 상품을 구매했습니다.

 

지난번 구매한 인형 정리함을 사용해 보니 문에 거는 고리의 폭이 문 두께와 딱 맞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문에 거는 상단 고리의 폭이 문 두께보다 넓다 보니 인형 무게로 인해 고리가 아래로 당겨지면서 고리 부분이 살짝 들립니다. 그렇게 뒤가 들린 고리는 문 틀과 부딪히게 되어 문틀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문 두께와 딱 맞는 도어 행거 모습 (왼쪽), 문고리 부분에 공간이 남는 인형 정리함 모습 (오른쪽)

 

 

이번에 구매한 문에 거는 형식의 도어 행거는 안내 문구에 우리나라 문 두께에 맞춰 4.7센티 걸이에서 3.8센티로 고리 폭을 최적화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해당 문구를 보고 문 두께를 재어보니 3.7센티정도 되더군요. 그래서 해당 제품을 주문했는데 실제로 문에 걸어보니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문 두께와 딱 맞아 들뜸이 없습니다.

 

문 색상도 아이보리 느낌이라 고리가 눈에 크게 띄지도 않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보통 벽에 못을 박기 어렵거나 공간 활용을 위해 문고리 형식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인데, 고리 폭이 넓어 문틀을 신경 쓰게 되면 그것도 불편한 일입니다.

 

문에 거는 형식의 제품을 처음 구매할 때는 몰랐는데 막상 걸어보니 고리 두께가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더군요. 

그런 점에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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