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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내돈내산] 무지 (MUJI) 냉감 패드, 냉감 이불

5월까지는 그리 덥지 않더니, 갑자기 더워졌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7월이니 더워질 때가 되기도 한 것 같습니다.

 

아이가 사용하는 여름철 이불이며 침대 패드가 낡아 새로 구매를 했습니다. 

요즘 냉감패드 또는 냉감이불로 여러 제품이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더군요.

 

느낌이 어떤지 직접 알고 싶어, 집 근처 무지 매장에 가서 제품을 직접 살펴봤습니다. 

 

1. 냉감이불, 냉감패드 제품 소개 

냉감이불, 냉감패드 제품 설명에 보면, "접촉 냉감" 이란 표현이 나옵니다.

열은 고온에서 저온으로 이동하는 성질이 있는데, 몸이 물체에 닿았을 때, 열의 이동을 이용하여 사람이 시원하다고 느끼는 감각을 "접촉 냉감"이라고 설명합니다.

즉, 잠을 자는 동안 뒤척이면서 시원한 소재의 이불이나 패드에 몸이 닿을 경우, 시원한 느낌을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제품을 만져보니, 엄청 차가운 건 아니지만 시원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예전 모시나 이런 소재의 촉감은 조금 까슬한 느낌이었다면, 이 제품은 굉장히 보들거리는 느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모시처럼 까슬한 느낌도 좋아하는데, 아이는 부드러운 느낌을 더 좋아하더군요. 촉감이 부드럽다고 만족스러워합니다.

 

무지 냉감 패드 (베이지)
무지 냉감 패드 (베이지)

1.1 사이즈 선택

패드는 S 사이즈는 폭 100cm, 길이 200cm, Q 사이즈는 폭 160cm, 길이 200cm 입니다.

이불은 S 사이즈는 폭 140cm, 길이 190cm, Q 사이즈는 폭 200cm, 길기 200cm 입니다.

 

아이 침대가 더블 사이즈라 패드는 Q 사이즈, 이불은 S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색상은 베이지, 라이트그레이, 라이트블루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본래 라이트그레이 색상을 온라인으로 주문했는데, 재고가 없다고 주문 취소 문자가 와서 베이지 색상으로 다시 구매했습니다. 

그레이 색상 재고가 다시 채워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2 사용 후기

사용감은 부드러운 촉감이면서도 시원한 느낌이 든다고 아이는 좋아라합니다.

관리적인 면에서는 패드는 사각 모서리에 침대 매트리스를 끼워 고정할 수 있는 고무줄이 있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그리고 가벼워서 세탁이나 관리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이불은 S 사이즈를 선택했는데, 오히려 크기도 콤팩트하고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겨울이면 사이즈가 커서 폭 감싸이는 게 좋을텐데, 여름 이불이라 컴팩트한 사이즈가 관리도 편하고 좋네요.


그 외 "서커이불" 제품명으로 나온 제품군도 있는데, 이 제품은 오돌토돌하게 요철 가공을 해서 이불이나 패드가 몸에 달라붙지 않아 시원한 느낌이 들도록 한 제품입니다.

 

요철 가공을 통한 서커 제품
요철 가공을 통한 서커 제품

 

몸에 닿는 느낌이 부드러운 걸 좋아하는지, 아니면 요철 처리로 인해 몸에 닿지 않는 느낌을 선호하는지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여름 침구는 아무래도 땀을 많이 흘려 세탁을 자주 하게 되어 금방 헤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롭게 구매한 제품으로 올 여름 시원하게 보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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