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썸네일형 리스트형 땅이 끝난다는 로카곶 (Cabo da Roca) 유럽의 제일 서쪽 끝이라는 로카 곶(Cabo da Roca). 1998년 처음 해외여행을 갔습니다. 처음 나가는 여행이라 겁이 나서 패키지여행 무리에 끼어 갔습니다. 패키지는 기억이 정확하지 않은데 약 8박 9일 정도의 일정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 두 곳만 여행하는 상품이었습니다. 시기도 연말이라 그랬는지, 아니면 그때 당시에는 스페인이 인기가 없었는지 패캐지 여행 상품의 전체 인원이 대략 10명 정도 수준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많은 인원이 함께 움직여야 하는 부담 없이 패키지치고는 오붓하게 여행을 다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때 다녔던 곳 중, 로카 곶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해변이 완만하게 백사장으로 이어지고, 찰박찰박 파도가 치는데 반해, 이곳은 절벽으로 뚝 끊겨 있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