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애플케어플러스 사용 후기
아이가 사용하는 맥북 에어 화면이 깨져 맥북 애플케어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화면 수리를 맡긴 후기를 적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일은 늘 일어나는 법이죠.
갑자기 아이가 학교에서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다급한 목소리로 갑자기 노트북 화면이 안 나오면서 검정 줄이 나타나는 현상이 발생해 학교에 있는 애플 수리 센터로 가지고 갔다고 합니다. 학교 학생 99%가 애플 노트북을 사용해서 학교 내에 애플 수리 센터가 있다는 이야기를 학교 소개에서 들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가지고 갔더니 노트북 화면이 깨져서 그런 거라고 했다고 합니다. 본인은 가방이 무언가에 부딪힌 기억이 없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뭐 일단 일어난 일이니,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 서비스 가입은 되어 있기에, 맥북 화면 손상에 S$138 싱가포르달러라고 합니다. 급하게 전화를 했기에 지금 당장 수리센터 계좌로 비용을 이체해줘야 하나 싶어 물으니 그렇지는 않고 수리 끝난 후 찾아갈 때 지불하면 된다고 합니다.
비용이 만만치 않으니 맡겨야 하는지 확인하려고 전화를 한 모양입니다. 학교에서 매일 사용하는 것이니 일단 수리를 맡기라 했습니다.
그리고는 애플케어플러스 비용을 확인해 봤습니다.
맥 애플케어플러스 (AppleCare+) 서비스 (기간, 내용, 구입방법)
● 보증기간 - 3년 (핸드폰과 달리 맥북은 기간이 3년입니다.)
● 내용
- Apple 인증 서비스 및 지원 보증 3년간 제공
- 우선적 기술 지원 제공
- 우발적인 손상에 대한 횟수 제한 없는 보장 제공
- 배터리 서비스 보
● 구입방법
AppleCare+를 새 Mac과 함께 구입하거나, Mac 구입 후 60일 이내에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Apple Store에서 구입 (Mac 검사 및 구입 증명 필요)
- Apple 홈페이지 온라인
- 080-333-4000번으로 전화 (한국) / 800-186-1087 (싱가포르)
( 해당 지역 전화 요금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및 운영 시간은 각각 다를 수 있으며 변경될 수 있습니다.)
맥 애플케어플러스 (AppleCare+) 하드웨어 보증 비용
서비스 보증은 Mac 및 기본 포함 액세서리에만 해당되며 (i) 자재 또는 제품 제작상의 결함, (ii) 원래 용량의 80% 미만을 수용하는 배터리에 대한 보증은 물론, (iii) 취급 도중 발생한 우발적인 손상에 대한 보험이 횟수 제한 없이 적용됩니다.
우발적인 손상의 경우, 화면 손상 또는 외부 인클로저 손상은 건당 120,000원, 기타 우발적인 손상은 건당 370,000원의 본인 부담금이 부과됩니다. 보증은 AppleCare+ 구입일부터 시작됩니다.
다행스럽게 애플 제품은 글로벌 보증이라 우리나라에서 산 제품이지만 싱가포르에서도 보증이 되는 점은 다행입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화면 손상 부담금이 120,000원인데, 이곳 싱가포르는 S$138 달러로 더 비쌉니다.
얼마 전 아이폰 15 구매하면서 아이폰 가격도 이곳 싱가포르가 우리나라보다 더 비싸다는 글을 적었는데, 수리 비용도 더 비싸네요. 여러모로 물가가 영향을 줍니다.
사실 이게 예전 환율이면 그렇게 비싸지 않을 수 있는 가격일 텐데, 요즘 싱가포르 환율이 올라 그런 것 같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 필요성 및 후기
아이의 핸드폰 뒷면 파손, 노트북 화면 손상 문제를 경험하며, 아이가 사용하는 제품은 애플케어 서비스를 꼭, 반드시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품별 애플케어 보증 기간 (맥, 애플TV, 애플 디스플레이 3년, 그외 제품 2년) 및 가격 (제품 스팩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상세 내용은 아래 알아보기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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