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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자립준비 청년 - 서울시 대중교통비 지원 신청 안내

자립준비청년 대상으로 서울시가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자립준비청년 ( 보호종료 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어 시설에서 나와 생활해야 하는 청년을 말합니다.

 

만 18세가 되면 독립을 해야 하는데 아직 어린 나이입니다. 그래서 최근 본인이 희망할 경우 만 24세까지 연장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현실을 반영해 잘 변경되었다고 느끼는 부분입니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은 약 1,700명으로, 서울에서만 매년 260여 명이 사회로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대중교통비도 요즘 계속 오르고 있어, 부담이 되는 상황에 서울시에서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을 진행합니다.

 

자립준비청년 대중교통비 지원대상

-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보호종료 5년 이내 자립준비청년

(과거 2년 이상 연속으로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를 받은 이력이 있는 자에 해당)

 

자립준비청년 대중교통비 신청방법

- 주소지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

 

자립준비청년 대중교통비 지급 시점, 지원 금액 및 기간

- 보호종료 후 5년 간 매월(20일) 6만원 교통비 지원

(지원금은 한 달에 20일, 매일 2회 간·지선 시내버스(요금 1,500원)를 이용한다고 가정해 산출)

 

자립준비청년 대중교통비 지급 시작 시점

 - 대중교통비 지급은 11월부터 시작됩니다. 

지원기준에 따라 연내 신청은 2018년 9월 보호종료자부터 가능하며, 지원금액은 보호종료일 기준 5년 이내에 해당하는 기간만큼 지원됩니다. 연말까지 신청을 완료한 대상자는 8월분부터 소급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가 여러 복지 정책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고, 체감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홍보 기사를 냈던데, 좋은 일은 서로서로 많이 하면 좋겠습니다.

 

서울시 홈페이지 - 서울시 자립준비청년 대중교통사업 지원 사업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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