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야쿠르트도 크리스마스. ^^

아이가 야쿠르트가 먹고 싶다고 나가서 사 가지고 왔습니다.

대부분 그렇겠지만, 저희 아파트 단지 내에도 전동차를 놓고 판매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멀리 갈 필요 없으니 아이가 직접 사 가지고 왔습니다.

 

사 가지고 들어오는데 손에 들린 모양새가 제가 알던 것과 다릅니다. 마음이 바뀌어 다른 것을 사 왔나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특별하게 포장이 바뀌어 나왔다고 합니다.

 

눈사람, 크리스마스트리, 선물 상자 모습이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뚜껑도 눈꽃 모양 이미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야쿠르트 크리스마스 포장

 

참 별 것 아닌데, 귀엽고 재미난 느낌입니다.

아이는 뚜껑을 열면서 "오! 이쁘다~~" 합니다. 

 

삭막하기도 하고, 심난스럽기도 한 요즘이지만,

작은 일에서 소소한 재미와 기쁨을 느끼며 지냈으면 합니다.

 

앙증맞은 야쿠르트 크리스마스! 느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