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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체해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ㅠㅠ

요 며칠 체해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딸아이와 월요일에 먹은 라면이 체해서 지금까지 고생 중입니다. 

소화제와 두통약을 먹어도 계속되는 두통과 메슥거림에 결국 어제 병원에 갔습니다.

 

아직까지 제대로 소화가 안되고 남아있어 가스가 차서 자꾸 신물도 올라오고, 메슥거림도 있는 거라고 하네요.

처방받은 약을 먹고 있는데도 약간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두통이 있습니다.

 

활기차게 시작하려고 했는데 계속 누워있게 되는 나날이네요. ㅠㅠ

 

아이만 겨우 챙겨주고 있는데, 제 얼굴이 하얗고 혈색이 없어 아이가 걱정되는지 괜찮은 거 맞냐고 자꾸 묻네요. ㅠㅠ

 

계속 누룽지 끓인 밥으로 연명하고 있는데, 내일은 나아졌으면 합니다.

 

오후에 머리가 너무 아파 잠시 산책이라도 할까 하고 나갔는데 너무 춥더군요.

5분 만에 들어왔습니다.

 

모두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