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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자신을 드러냄에 대하여 티스토리를 하면서 글쓰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전형적인 이과 성향으로 글쓰기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는데, 신기한 일입니다. 글쓰기에 관심을 갖게 되는 순간이 오다니 말입니다. 무료 온라인 글쓰기 강연을 들었습니다. 글쓰기에는 재능과 독창성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재능? 독창성? 다 어려운 말인데 싶었습니다. 강연을 하신 선생님이 "지금 강연 듣고 계신 분 모두 난 재능도 없고, 독창성도 없는데..라고 생각하시죠?" 라며 족집게처럼 말씀하십니다. 누구나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데, 이것이 결국 글쓰기에 필요한 재능이라 하십니다. 또한 어떤 일이든 자신이 느낀 일은 자신만의 이야기이므로 자신의 이야기를 적는 것은 무조건 독창적일 수밖에 없다고 응원하십시다. 그러면서 글은 짧게, 사실.. 더보기
딸 생일을 맞아 엄마와 딸의 데이트 10월 7일 딸내미 생일을 맞아 둘이 외출을 하기로 했습니다. 지하철을 탈까 버스를 탈까 하다가 햇살이 좋아 버스를 타고 나갔습니다. 평일인 데다 조금 애매한 시간이라 버스에 사람도 없어서 편하게 앉아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햇살은 비치고 창문으로 바람은 들어오니 오래간만에 상쾌한 느낌이었습니다. 딸과 둘이서 삼성동에 갔습니다. 딸이 선택한 소바집에서 점심을 먹고, 별마당에서 각자 읽고 싶은 책을 찾아 책을 읽었습니다. 저는 커피 한 잔, 딸아이는 초코 음료를 한잔씩 옆에 두고 마시며 즐긴 느긋한 시간이었습니다. 별마당 도서관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어, 자연광이 살포시 비쳐 들어오는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길지 않은 2시간 정도의 삼성동 나들이 후 딸아이가 찜해 놓은 케이크를 사들고 집에 왔습니다. 이.. 더보기
유튜브] 글쓰기 시작의 두려움 극복하기 티스토리를 시작하니 글을 써서 올려야 하고, 잘 써서 올린 글을 보면, 나도 이렇게 잘 쓰고 싶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나, 저의 경우는 유머러스하거나, 감성 돋게 잘 쓴 글을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이과적 성향으로, 길게 있는 걸 줄이는 것은 익숙하지만, 살을 붙이고 재미를 붙여 길게 늘이는 것은 상대적으로 어렵다고 느낍니다. 글을 쓰다 보면, 머릿속의 생각과 달리 글이 점점 짧아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ㅠㅠ 오랜 시간 습관화된 부분이라 금방 바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그러면서도 글을 좀 더 잘 쓰면 좋겠다는 생각에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로 유명하신 강원국님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기 시작했습니다. 채널 이름이 "강원국의 말빨 글빨"입니다. 조곤조곤 혼자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