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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드디어 구립도서관 회원증을 만들다. ^^

집 근처 지하철 역에 스마트 도서관이 있는 것을 봤습니다. 자판기 비슷하게 생긴 기계에서 책을 대여할 수 있는 비대면 대여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작년 여름쯤에 온라인으로 구립 도서관 회원 가입을 했습니다.

 

구립도서관 회원증 발급

스마트 도서관을 사용하려면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가까운 구립 도서관을 방문해서 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하필 집 근처 도서관은 리모델링으로 작년 연말까지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재개장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연말 재개장을 했는데, 거리두기 단계 상향으로 다시 문을 잠정적으로 닫는다는 공지를 홈페이지에서 봤습니다.

 

카드 하나 만들어 스마트 도서관을 좀 이용해 보려고 했는데 참 어렵습니다. ㅠㅠ

 

계속 도서관 재개관을 기다리다가 혹시나 하고 도서관에 전화를 걸어보니, 오후에 잠시 회원증 발급은 가능하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신분증을 가지고 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이미 온라인 회원 가입이 되어 있어, 신분증을 제시하니 금방 카드를 만들어 줍니다.

 

발급받은 카드를 가지고 스마트 도서관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미 많은 책이 대출된 상태로 나옵니다. 터치스크린으로 책을 검색하도록 되어 있는데 날이 추워 작동을 잘 안 하는 것인지 검색도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대충 눈에 익은 제목의 책이 보이길래 우선 한 권만 빌려왔습니다.

 

스마트도서관 운영 시간 

스마트도서관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오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

회원증이 있는 사람이 사용 가능하며, 1인당 2권을 빌릴 수 있습니다. 대여 기간은 14일입니다.

 

찾아보니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을 하면, 스마트 도서관에서 받아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용법을 잘 찾아보고, 미리 예약해서 잘 활용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작년 여름에는 책을 좀 읽었는데 가을부터는 책을 별로 읽지 못했습니다. 2021년은 한 달에 한 권이라도 꼭 읽어야지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도서관을 이용해, 잘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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