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는 스페인에서 알고 지내던 지인, 그냥 지인이라 표현하기엔 서운한 동생과
그제는 고등학교 친구와 통화를 했습니다.
어떻게 지내는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을 뿐인데 시간이 후딱 가버렸습니다. ^^
마주 앉아 눈빛을 나누며,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그냥 세상 사는 이야기를 나눌 누군가가 있다는 것.
그것이 참 감사한 일입니다.
그리움이란 단어로 검색을 하니 위의 그림이 찾아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