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에 광고 게재 제한 조치 메일을 받았습니다.
무효 트래픽 문제로 광고 게재를 제한한다는 메일을 받고, 처음에는 한 2주 지나면 제한 조치가 풀리겠거니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 풀리고 오래가더군요.
카카오 먹통 사태도 있었고, 그로 인해 글도 조금 뜸하게 올리기도 했고, 뭐 그런 여러 이유로 사이트 운영이 활발해 보이지 않으니 제재 조치가 늦게 풀리나 보다 하고 있었습니다. 좀 더 솔직하게는 사실 약간 의욕이 저하되어 무념무상의 상태였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아... 모르겠다... 같은 심정이랄까요.
그렇게 조금은 의욕이 떨어진 상태에 있는데, 금요일 오전에 갑작스레 걸려온 후배 전화를 받고 바로 점심때 번개 모임을 했습니다. 후배가 아는 지인을 소개해주어 3명이 같이 점심과 차를 마셨는데 새로운 사람을 만나 얘기를 나눈 신선한 시간이었습니다. 토요일인 오늘은 오전에 아이와 딸아이 감기로 인해 병원 다녀오고 오후 볼 일 보고 나니 하루가 갔네요.
조금은 부산하게 어제, 오늘을 보내고 그동안 글을 못 올렸네 싶은 마음으로 티스토리에 들어왔는데 광고가 보이네요. ^^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 광고 게재 재개 등 좋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 기운을 내라는 것 같습니다.
아직 상세 페이지에는 광고가 안 보이는 것도 같지만 뭐 그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10월 4일에 제한 조치 메일을 받고 오늘이 29일이니 25일 만에 광고 게재 제한이 풀린 셈입니다.
10월은 여러모로 조금 맥 풀리게 지나갔지만 이제 다시 기운 내서 다시 잘해봐야겠습니다. ^^
모두 청명한 가을 하늘처럼 기분 좋은 하루하루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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