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학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의 전학 후 첫 등교 오늘이 아이가 옮기는 외국인학교로 첫 등교하는 날이었습니다. 통학 버스를 타기 위해 나가는데 아직 어둡더군요. 기존에 다니던 학교 친구들은 방학이라 다들 늦잠 자고 있을 텐데 본인은 해도 뜨기 전 시간에 나가니 조금은 억울한 모양이더군요. 겨울이라 해가 늦게 떠서 더 그런 느낌이었을 것 같습니다. 아이를 버스 태워 보내고 들어오니 저도 하루가 일찍 시작되더군요. 오후가 되어 오늘 첫 등교는 어땠는지 기대되는 마음 반, 혹 힘들지는 않았을지 걱정되는 마음 반으로 하교를 기다렸습니다. 아이가 집에 들어오는데 표정이 그리 나쁘지 않아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아이에게 오늘 어땠는지 물으니 좋았다고 합니다. 선생님들도 좋았고, 급식도 맛있었다고 하네요. ^^ 새로 등교하는 딸아이를 위해 같은 학년 buddy (짝꿍..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