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새로운 도구, 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 광고로 많이 들었지만 종이로 책 읽는 것이 더 편하고 좋아서 그다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해외에 오니, 아무래도 종이책 구하기가 쉽지 않아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북클럽 모임에도 북클럽 모임에서 읽기로 정한 책이 전자책 버전이 없어 책을 읽지 않고 참석했던 이야기를 올린 적이 있습니다.

2023.08.21 - [나의 삶/보고 느끼기] - 책 안 읽고 참석한 북클럽

 

책 안 읽고 참석한 북클럽

참여하던 북클럽이 리더님 사정으로 정식 모임이 끝났고, 북클럽 종료 기념으로 오프라인에서 만나셨었습니다. 그때 저는 싱가포르 이주 준비로 참석을 못했었습니다. 그 마지막 오프라인 모임

lentamente.tistory.com

 

해외에 있다 보니 종이책을 구하기 쉽지 않고, 매번 전자책을 개별로 구매하는 것보다는 구독 형식으로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 서비스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좋을 것 같아 보이는 점은

1. 여러 기기를 지원한다.

 - 밀리의 서재 경우, 5대의 기기를 지원합니다. 저는 핸드폰과 노트북에 설치해서 사용하는데 편한 것 같습니다. 핸드폰은 휴대성이 좋고, 너무 작은 화면으로 보는 게 불편한 경우, 노트북으로 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2. 오디오 북 제공

 - 아직 오디오 북을 들어보진 않았지만, 운동을 한다거나 이동할 때, 오디오 북을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 밀리와 함께 밀리

 - 책을 읽으면 '밀리'라는 이름의 포인트가 쌓이고, 사이트에서 '도전 10일, 독서 습관 만들기'와 같은 여러 챌린지를 제공하는데 책 읽기 동기 부여 기능이 될 것 같습니다. 

4. 다양한 신간과 추천 책 소개

 - 최근 출간된 책이나 인기가 있는 책 소개가 메인에 나오는데, 아무래도 관심을 끌게 됩니다. 저도 관심 서적으로 표시를 하게 되네요. 

5. 독서 기록을 분석한 책 추천

 - 그리고 읽은 책들을 기준으로 책을 추천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관심 분야를 분석해 추천해 주니 유사 분야의 책을 깊이 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독서 습관 파악

- 어떤 종류의 책을 많이 읽었고, 언제 언제 로그인해서 책을 읽었는지, 그 시간대는 언제인지 등의 분석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저는 통계가 알려주기를 금요일 오후에 주로 많이 읽는다고 알려주네요.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패턴입니다. 통계를 이용해 책 읽는 습관을 만드는데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막 사용하기 시작해서 아주 구체적이진 않지만 최근 사용해 보고 느낀 점을 정리해 봅니다.

도구도 준비한 만큼 열심히 책을 읽는 일만 남았습니다.

 

요즘 밀리의서재 상장으로 관심이 핫한 것 같더군요. 저도 그다지 관심 없다 이렇게 해외에 나오며 사용하게 되고,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해지면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확률이 높을 것 같긴 합니다. 기사를 보니, 공모주 청약 결과 449.56대 1의 경쟁률이었다고 하네요. 오는 9월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는데 상장하면 주가를 지켜봐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

 

 

관련 글]

2023.09.16 - [나의 삶/보고 느끼기] - 책] '그릿(GRIT)'을 읽고

2023.09.03 - [나의 삶/보고 느끼기] - 책] '마음의 지혜'를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