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지 Lozenges
딸아이가 목이 아프다고 해서 약국에 갔습니다. 목 아픈데 먹는 약을 달라고 했더니 로젠지를 찾냐고 묻습니다.
로젠지?
로젠지가 뭐지? 하며 순간 당황했습니다. 로진제가 뭔지 모르겠으니 잠시 찾아보겠다고 했습니다.
로젠지 뜻을 검색해 보니,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로젠지 Lozenges 의미
a rhombus or diamond shape.
a small medicinal tablet, originally in the shape of a lozenge, taken for sore throats and dissolved in the mouth.
대충 목 통증에 입안에서 녹여 먹는 작은 알약인데, 본래는 마름모 모양이라는 설명입니다.
약 하나 사는 게 참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 해외살이라는 게 실감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인터넷이 되고, 검색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어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실시간 검색이 안되는 예전이라면 얼마나 더 답답했을까 싶습니다.
로젠지를 달라고 하니, 로젠지 약품이 있는 곳을 알려줍니다. 여러 제품이 있는데 나름 광고에서 보았던 Difflam 제품이 보입니다. 약도 광고 보고 사게 되네요. ^^
제품 겉면에 로젠지라고 적혀있더군요. 항염증 기능이 있다는 내용도 함께 설명되어 있습니다.
해당 제품을 사가지고 와서 아이에게 주었습니다.
약을 정리하며 보니, 집에 가지고 있던 마누카꿀 캔디에도 로젠지라고 적혀있네요.
마누카 꿀 캔디는 딸아이가 어릴때부터 프로폴리스와 함께 잘 먹이던건데 '로젠지'라는 문구는 이제사 눈에 들어오네요.아는만큼 보이는 법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일상적으로 목 아플 때 먹는 목캔디 스타일을 로젠지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알고 나면 별 것 아닐 수 있는데, 처음 접할 때는 당황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목 아픈 것 외에 머리도 아프다고 해서 이부프로펜 계열 진통제인 뉴로펜을 같이 주었습니다.
찾아보니,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진통제보다 이부프로펜 계열 진통제가 소염 작용이 낫다고 하네요.
해외 살다 보니 본의 아니게, 약을 공부하게 됩니다.
이럴 때 해외에 산다는 게 쉽지 않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래도 또 이렇게 하나씩 배우고, 경험하 넘기게 됩니다.
"콤비타 마누카 허니 로젠지"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려면.. "콤비타 마누카 허니 로젠지"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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