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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교육

예비 중학생의 남은 학기 일정

1월 26일이 개학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1월까지는 전체 학년 전면 원격 수업을 유지하고, 2월에는 온라인과 등교 수업을 병행한다는 안내가 왔습니다.

 

학교에서의 감염이 많지 않다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학습 격차 방지를 위해 등교 수업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는 뉴스도 봤습니다. 하지만, 검토 자체도 시간이 걸릴 테니, 등교 확대에 대해 긍정적인 결과가 나와도 3월 새 학년부터 적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초등 저학년부터 대상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정확한 결과는 기다려봐야겠지요. 

 

여러 변수에 따라 일정 변경이 있을 수 있겠지만, 2월 10일경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 졸업식 예정입니다. 그러면 결국 2월 초 두어 번 학교에 가면 졸업인 셈입니다.

 

졸업식도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 아직 공지된 내용이 없습니다. 각자 집에서 온라인으로 할지, 등교해서 각자 교실에서 진행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인사 나누는 시간인데 부모들은 참석 못하더라고 선생님, 친구들과 얼굴 마주하며 인사 나눌 기회는 아이들에게 주어졌으면 싶은데 모르겠네요. 

 

그리고 서울시 예비 중학생의 경우, 2월 초에 중학교 배정 발표가 있습니다.

체육 특기자 등 지원을 해서 별도로 진행하는 경우를 제외한, 거주지 학교군 내 소재 학교에 배정되는 일반 배정 대상자는 2월 3일에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 상: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및 개별 접수자
 일 자: 2021. 2. 3.(수)
 장 소: 배정원서를 접수한 초등학교 및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방 법
  1) 초등학교는 NEIS에서 배정통지서를 출력하여 해당 학생에게 교부
  2) 중학교는 NEIS에서 배정학생 명단을 받아 입학 등록 업무 시 참고
  3) 검정고시 합격자 등 개별접수자는 접수한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교부

 

2월 초 등교일 중 하루 중학교 배정표를 받아오겠구나 싶습니다. 

 

2월 초 몇 번의 등교로 학교 마무리하고, 초등학교 졸업하면 3월 중학교 입학까지 또 자유인이 되겠네요. ^^

 

초등학교 졸업이 나름 6년이나 다닌 학교를 졸업하는 것이라 제가 어릴 때는 기억이 나는 행사였던 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에게는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2월 한 달 잘 마무리하여 3월에 시작하는 또 다른 중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길 바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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