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천둥이 치며 비가 퍼붓더니 오후엔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괜찮아지더군요.
날이 맑아져 다행이다 했는데, 오후인 지금은 창 밖이 흐릿하네요.
베이징 황사가 온다더니 정말 그런 모양입니다. ㅠㅠ
이 글을 적고 있는 지금 안전 문자가 왔습니다.
서울지역 미세먼지 경보 발령 중이라는 내용입니다.
어린이, 노약자는 실외 활동을 금지하고, 황사 마스크 착용을 하라는 권고 내용입니다.
오후 걷기 산책을 나가야 하는데 나가는 게 맞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그냥 집에 있는 것이 나을까 싶기도 합니다. 체지방 줄이려면 나가서 걸어야 하는데 참 날씨가 안 도와주네요. ㅠㅠ
하루 동안 아침에는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비가 오고, 날이 개는가 싶더니 이젠 먼지 폭탄이네요. ㅠㅠ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인데 날이 이렇네요.
차라리 비가 내리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먼지 낀 풍경이 화창한 하늘을 그립게 합니다.
얼른 황사는 없어지고, 맑고 화창한 날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황사와 함께 코로나도 없어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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