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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 결과 추이 - 시간의 힘

매월 구글 검색 실적 보고서를 받아보면 해당 내용을 정리합니다.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한 후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해서 검색 실적 기간을 티스토리를 시작한 2020년 3월부터 현재까지로 설정해 보았습니다.

 

구글 서치 콘솔 검색 실적 추이

 

그래도 1년 넘는 기간을 펼쳐보니 아주 조금씩이라도 노출 및 클릭 수치가 상향하는 그래프가 나옵니다. 

 

처음 티스토리를 할 때 적어도 6개월 또는 1년은 꾸준하게 글을 적어 나가야 한다는 글을 많이 보았습니다. 실제로 검색 실적 그래프를 봐도 바닥에 붙어 있던 노출수와 클릭수가 티스토리 시작 6개월 후인 2020년 9월 즈음부터는 바닥에서 조금 떨어져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글이 쌓이고 그러면서 글 속에 포함된 키워드가 생기고, 동시에 사이트 자체 신뢰도가 올라가며 검색 결과 노출 순위도 올라가고 결과적으로 클릭도 발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난 5월에 유의미한 키워드 검색 유입이 발생하며 노출과 클릭이 많이 늘었다가 6월에는 다시 줄어드는 모습이 보입니다. 검색 결과 실적과 유사하게 사이트 전체 유입도 5월에 제일 많았고, 6월에 조금 줄었습니다. 하지만 6월에 검색 실적이 줄었다고 해도 검색 유입이 많이 발생한 5월보다는 줄었지만 그 이전만큼 떨어지진 않았습니다. 물론 이후 추이를 좀 더 봐야겠지만 조금씩 쌓여가는 데이터로 인해 조금이라도 상향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구글 검색 규칙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작은 키워드들이 생겨나고 그 작은 키워드들이 쌓여 전체적으로 사이트의 신뢰도를 높이고 검색 결과에 노출과 동시에 클릭을 유도한다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키워드 조사를 통해 유의미한 키워드를 잘 만드실 수 있으면 노출과 클릭률을 높게 만들어 그래프의 기울기가 훨씬 가파르게 형성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날그날 일상에서 글 소재를 찾기도 버거워 키워드 검색 사이트를 알고는 있지만 활용하여 글을 작성하지는 못하는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상승은 소소하게 발생하네요.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

 

키워드라는 부분도 좀 더 관심을 가져서 그래프의 기울기를 조금 가파르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키워드를 골라가며 글을 작성할 여력을 키우기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도 같습니다. ^^ 

 

그래도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는 데 의미를 갖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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