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월요일부터 전면 등교가 시작됩니다. 그동안은 3분의 2 등교에 수업 시간도 단축해서 수업을 했습니다. 사실 상황에 따라 35분, 40분 이렇게 수업 시간 변경이 많았기에, 아이들이 자주 변경되는 시간에 맞춰 수업 준비를 하는 것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전면 등교를 시작하면서 수업 시간도 변경이 되어 안내가 나왔습니다. 지난주까지는 40분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는데, 전면 수업 시작 후에는 45분으로 수업으로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다음 주부터 전면 수업이 진행되면 이제 수업 시간이 45분으로 되어 6교시까지 하는 날은 오후 3시에 끝나고, 7교시 수업을 하는 날은 거의 4시에 수업이 끝나네요. 종례까지 마치고 나면 조금 더 늦은 시간에 하교하게 될 것 같습니다.
딸아이는 하교 시간이 많이 늦어진다며 조금 불만족스러움을 표현하네요. -.-;;
등교일도 수업 시간도 계속 바뀌는 힘든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수업을 받았기에 전면 등교가 안정화되어 좀 더 안정적인 환경이 되면 좋겠다 싶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일상 회복 과정에서 확진자가 아직 많이 나오는 상황이라, 아이들이 오래 학교에 머물고, 전체 학생이 모두 등교하는 상황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모두 각자 조금만 더 신경 써서 일상 회복 단계가 잘 진행되어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힘든 시간을 보낸 아이들이 좀 더 자유롭게 학교 생활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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