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을 시작하며, 몇 가지 목표를 세웠습니다. 월 단위로 평가하기 어려운 목표도 있지만, 꾸준하게 실행해야 하는 목표도 있습니다. 꾸준하게 해야 하는 목표에 대해 스스로 실행할 수 있도록 매월 실행 여부를 글로 정리해야겠다 생각해 지난 1월을 정리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제 2월을 보내고, 2월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2022.01.02 - [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 2022년을 시작하며
연초 세운 목표 중에 매월 2권 이상의 책 읽기, 일주일에 3번 5 천보 이상 걷기, 그리고 스페인어 공부가 있습니다.
북클럽 활동 덕에 2월에도 2권 책 읽기는 실천했습니다. 2월에 읽은 책은 '고립의 시대', '브레이킹 루틴'입니다.
2022.02.19 - [나의 삶/보고 느끼기] - 책] '브레이킹 루틴'을 읽고
2022.02.07 - [나의 삶/보고 느끼기] - 책] '고립의 시대'를 읽고
걷기는 2월 평균 5,789걸음으로 계획보다 잘 걷고 있습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를 하고자 계획하였는데,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 한 꾸준하게 걷기 운동을 하는 습관이 잡혀 가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3월에는 날씨가 좀 더 좋아질 테니 걷기에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스페인어는 듀오링고 프로그램을 이용해 매일 5분이라도 꾸준하게 하는 게 목표입니다. 그런데 2월에는 2번이나 못하고 건너뛴 날이 있습니다. (표에 파란색 동그라미로 표시된 부분입니다.) ㅠㅠ
매일 학습을 하면 불꽃 모양 이미지 옆으로 학습 일자가 계속 올라갑니다. 그런데 하루 학습을 하지 않으면 streak 날짜가 다시 리셋됩니다. 그런데 포인트를 이용해 streak 날짜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연속 500일 정도 학습한 기록이 있는데 이 streak 날짜가 깨지고 다시 0이 되면 손에서 놓을 것 같아 포인트를 이용해 streak 기록을 유지했습니다. 무한정 포인트를 사용해 기록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는 목표까지 꾸준하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작은 발자취가 모여 어느 순간 뒤돌아 봤을 때, 내가 이렇게 많이 왔네라고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삶을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인생은 시간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 벤자민 프랭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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