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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동해안 산불, 작은 힘이라도...

동해안 산불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는 뉴스가 연일 나오고 있습니다. 원전과 같은 위험 시설이 번지는 불길에 노출되어 전력을 다해 방어한 소식도 들었습니다. 보물 등 문화재 중 이동이 가능한 것은 다른 곳으로 옮기고, 이동이 불가능한 문화재는 방염포 등을 씌워 보호한다는 뉴스도 봤습니다. 워낙 건조한 상태에서 강한 바람으로 불씨가 날려 화재 범위가 넓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금강송 군락지에도 불이 붙었다는 기사도 있던데 참으로 걱정입니다.

 

게다가 민가까지 화재가 번져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였고, 대부분 망연자실한 상황에 처하신 것 같더군요. 어르신들이 불에 타 없어진 집을 바라보며 한숨지으며 인터뷰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직접 해당 지역에 찾아가 음식을 만드는 등 여러 방법으로 자원봉사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저는 그렇게는 못하더라도 작은 보탬이라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 포탈의 경우는 '같이 가치' 서비스에, 네이버의 경우는 '해피빈' 서비스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다음 '같이가치'

 

네이버 해피빈

 

지금 워낙 강원도 산불이 크게 나, 이재민이 많기에 해당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프로그램이 같이 가치 또는 해피빈 기부 프로그램 메인에 나와 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기부금 모집 프로그램 역시 크게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긴급 상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외에도 평상시에는 청소년, 노인, 환경 등 각 주제별로 다양한 모금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에 작게라도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작게나마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이재민도, 산불 진화를 위해 애쓰시는 소방관 분들도 모두 힘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하루빨리 화재가 진압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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