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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새로운 장소, 새로운 사람

자신이 변화의 시점에 있을 때, 만나는 사람들이 바뀌게 된다는 말이 있죠.

 

싱가포르에 오면서 아이 학교에서 새롭게 입학하는 가족에게 buddy family를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원하면 buddy family를 신청하라고 해서 신청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buddy family로 연결된 어머님과 그분의 소개로 같은 학교에 아이를 보내는 다른 한국인 어머님과 함께 점심 만남을 가졌습니다. 싱가포르에 와서 처음 갖게 된 social life인 셈입니다. 

 

새로운 만남은 설렘과 어색함이 공존하지요. 

새로운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또 다른 새로움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또 주변의 사람들이 바뀌게 되면서

새로움을 느끼고, 생각이 넓어지고, 시각의 다양성을 배우게 됩니다. 

 

조금은 갑작스레 일어난 변화지만,

이 기회를 통해 또 한 번 성큼 성장하겠지 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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