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6 학년 적응시키기 해외에서 4년을 살고 돌아와 딸냄이가 초등학교 6학년에 들어간다. 초등 저학년 교육의 중요함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다가 아이를 보며, 초등 저학년 교육 시기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 초등학교 1학년을 한국에서 보내고 나간터라 우리말이나 문화에 대한 적응의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초등 저학년 본격적으로 학업을 시작하며, 머리 속 개념을 잡아가는 시기가 아이에게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아이는 영어식 사고가 익숙하고, 한자가 포함된 어려운 말들은 이해하기 어려워하며, 선생님도 친구처럼 생각한다. 더욱이 수학 선행 등은 어림 없는 상태이다. 행복하게 일주일에 2번 수영 배우고, 1번은 테니스를 배우며 신나게 놀다 들어온터라. ㅠㅠ 처음 생각은 운동 등을 하며 외국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 더보기 처음 스페인에 살기 시작하면서 느꼈던 점 여행이 아니라 일상에서 느끼는 점들 1. 생각보다 영어가 안통하고 영어 표기가 없다. - 공항에도 출구 표시가 "SALIDA" 라는 스페인어 표기만 본 것 같다. 나름 사람들따라 나왔지만.... 2. 공산품(생필품 포함) 가격 상대적으로 비싸다 - 채소, 과일 등 자연 먹거리인 식재료는 값이 싼 편이다. 사실 많이 싸다. - 건전지, 전구 등 생활 전기 소모품 가격과 더불어 세제, 휴지 등 생필품 가격은 먹거리 가격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진다. (한국보다야 싸겠지만.) 3. 집 안에서도 열쇠로 문을 열어야한다. (우리집만 그런가?) - 한국은 밖에서는 열쇠로 문을 열지만 안에서는 잠금쇠를 손으로 돌려 문을 여는데 반해 (요즘은 뭐 버튼 누르면 스륵 열어주는 열쇠도 많고.) 지금 살고 있는 이 집.. 더보기 새로운 적응 해외에서의 4년 생활 후 귀국.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제대로 된 적응이 미뤄지고 있다. 들어올 떈 하필 이런 시기에 귀국하게 되었다는 주위의 걱정을 들었는데, 해외에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코로나 증상으로 인해, 몇 주 사이 한국으로 잘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듣는 상황으로 바뀌었다. 세상사 참 모를 일이다. 모두가 이 상황을 잘 극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되찾기를.... 더보기 이전 1 ··· 152 153 154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