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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선거 어제 오후 딸아이와 집 앞 상가에 갔었습니다. 이제 선거가 며칠 남지 않아 그런지 퇴근 무렵이 되어가는 시간, 지하철 근처 상가 앞에서 선거 운동하시는 분들이 엄청 모여 계시더군요. 딸아이는 정당에 따라 파란색, 빨간색 상징색이 있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빨간색인데 서로 다른 후보 이름이 적힌 띠를 맨 사람들이 왜 함께 모여 선거 운동을 하냐고 묻더군요. 다른 사람이 마이크를 잡고 트럭에서 유세를 하는데 다른 이름의 띠를 맨 사람들이 왜 같이 환호를 해주냐고 말입니다. 이번 선거가 시장,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교육감 등 다양하게 여러 포지션을 뽑아야 하는 건 잘 몰라서 이해가 잘 안 간 모양입니다. 서로 경쟁하는 관계가 아닐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는 대통령 선거와는 달.. 더보기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 결과를 기다리며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종료되었습니다. 76.8%라는 높은 투표율이 나왔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 및 격리자 투표권 보장을 위해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확진자 및 격리자 투표 시간을 할당해 조금 늦게 투표가 종료되었습니다. 그러니 개표는 조금 더 늦게 시작되어 어느 정도 윤곽이 보이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요. 출구 조사 결과는 1% 차이도 나지 않는 방빅으로 나왔습니다. 내일 아침이면 새로운 대통령이 누구인지 알 수 있겠지요. 이왕이면 제가 투표한 분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는 결과를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 기준으로 경합으로 나오는 지역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런 상황으로 봐서 꽤나 새벽까지 숫자가 오르락내리락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다른 글이 머리에 떠오르.. 더보기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를 했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인 3월 9일이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다음 주에는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 사전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사전 투표일은 3월 4일(금) - 3월 5일(토) 이틀입니다.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신분증만 지참하면 됩니다. 딸아이가 집에서 온라인 수업 중이라 점심을 챙겨주고 사전 투표 후 걷기 운동을 하려고 나갔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3월 9일 투표일에는 근처 초등학교가 투표 장소인데, 사전 투표 장소는 주민센터입니다. 사전투표 장소인 주민센터에 가니 입구에서 먼저 체온 측정 후 손에 직접 손 소독제를 뿌려 주셨습니다. 체온 측정과 손 소독 후 투표 장소로 들어가니 관내 투표와 관외 투표가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거주지에서 갔으므로 관내 투표 라인에서 신분증으로 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