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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국어] 초6 국어 따라잡기 (해외에서 온 아이) 해외에서 살다 온 아이들의 경우, 아무래도 국어가 취약한 부분이 있다. 우리 딸냄이도 4년을 해외에서 보낸 터라 한자를 이용한 말들이나 어려운 말들은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그런데, 국어는 학습을 하는 데 있어 아주 기본인 부분이라 신경을 써야만 한다. 특히, 해외에서 온 아이의 경우, 일단 어휘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 수학 문제를 읽더라도 그 뜻을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어 단시간에 빠르게 따라잡을 필요가 있다고 느껴진다. 어휘라는 게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익히고 넓혀가야 하는 거지만, 해외 생활이라는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그 부분이 어려웠으므로, 귀국 후 학습 과정을 통해 익히는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그중 선택한 하나가 EBS 어휘 관련 강좌이다. 초등 과정에 "어휘가 독해다".. 더보기
(엄마표) 내가 원하는 초등 수학 오답노트 양식 지난번 "쎈" 수학 문제집을 어떻게 아이가 공부해 나갔는지 글을 정리하면서 오답노트 활용 부분도 정리했다. 그런데 수학 오답노트를 나중에 활용할 생각을 하면서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 그 의문은 정리한 틀린 문제를 나중에 다시 풀도록 해야 하는데.. 오답 노트 아래 부분에 적혀있는 풀이를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것이었다. 혼자 머릿속으로, 종이로 가리고 풀도록 해야 하나? -> 종이 넘기는 사이 훑어보게 될 텐데.... 내가 워드에 문제를 입력해야 하나? -> 이건 도형 그림도 그려야 하고 너무 버거운 일인데.... 문제를 사진 찍어 붙여야 하나? -> 이것도 만만치 않은데.... 등등의 생각들을 펼치다가 나름 해답을 찾게 되었다. 여러 제안 중에 하나는 똑같은 문제집을 2권 사서 풀도록 하는 방법도 .. 더보기
초등 6-1 수학 "쎈" 문제집을 푼 후기-오답 노트 활용 아이가 수학 문제집을 풀면서 공부한 과정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현재 우리 아이는 해외에서 4년 살다가 한국에 들어왔고, 코로나 19 사태가 없었다면 3월에 6학년을 시작했을 상황이다. 그러므로 선행이 아니라 따라잡기 수준이다. 문제집 중심으로 아이가 한 과정은, "디딤돌 기본"을 본 후, 6학년 연산 문제집을 하나 풀었고, "쎈" 문제집 6-1을 풀었다. 쎈 문제집을 풀면서 아이가 어려워해 "쎈" 문제집 수준에 대한 내용도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힘들어하는 아이 멘탈도 챙겨가며 어찌어찌 6-1 문제집을 마무리하는 과정에 있다. 우선 문제집을 푼 범위는 1단원 "수와 연산", 2단원 "각기둥과 각뿔"은 뒤돌아 생각해보면, 어렵다는 C 단계까지 나름 잘 풀었고, 3단원 "소수의 나눗셈", 4단원 "비와 비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