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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교육

국어] 초6 국어 따라잡기 (해외에서 온 아이)

해외에서 살다 온 아이들의 경우, 아무래도 국어가 취약한 부분이 있다.

우리 딸냄이도 4년을 해외에서 보낸 터라 한자를 이용한 말들이나 어려운 말들은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그런데, 국어는 학습을 하는 데 있어 아주 기본인 부분이라 신경을 써야만 한다.

 

특히, 해외에서 온 아이의 경우, 일단 어휘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

수학 문제를 읽더라도 그 뜻을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어 단시간에 빠르게 따라잡을 필요가 있다고 느껴진다.

 

어휘라는 게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익히고 넓혀가야 하는 거지만, 해외 생활이라는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그 부분이 어려웠으므로, 귀국 후 학습 과정을 통해 익히는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그중 선택한 하나가 EBS 어휘 관련 강좌이다. 

초등 과정에 "어휘가 독해다" 강좌가 있고, 중등 과정에도 동일하게 "어휘가 독해다" 강좌가 있다.

우리 딸냄이는 초등 6학년이라 우선 초등 과정을 들었고, 다 듣고 난 후 중등 과정도 듣겠다 하여, 지금 중등 과정을 신청해서 수강하고 있다. 

 

관련 교재도 따로 판매하는데 꼭 있어야 할 필요는 없어 보이지만, 과정을 따라가며 본인이 특히 필요한 부분은 마킹을 하면서 하면 좋겠다는 딸냄이 요구에 따라 구매해 주었다.

 

EBS 초등 "어휘가 독해다" 강좌 및 교재

초등 강의 내용은 위 화면 이미지에서 보이듯이, 강사 선생님이 구연동화를 하듯이 조금은 과장된 억양과 표정으로 강의를 진행하셔서 아이가 흥미롭게 듣는 것 같았다.

 

말 그대로의 국어는 글을 읽고 중심 생각을 이해하는 독해력, 사고력이라 볼 수 있지만,

과목으로 국어는 문법, 어휘, 문학, 비문학 등 세분화되어 있는 것 같다.

 

하나씩 살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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