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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교정 유지장치 며칠 전 아이가 교정기를 떼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교정기를 떼고 치아 본을 뜨고 유지 장치를 토요일에 받으러 오라 해서 다녀왔습니다. 유지 장치라는 게 어떤 것일까 궁금했는데 사진처럼 생긴 것을 주시더군요. ^^ 사진에 보이는 것은 아래쪽 치아에 끼우는 것이고, 위쪽 치아에 끼우는 비슷하게 생긴 게 따로 있습니다. 현재 치아 아래쪽은 안쪽으로 가느다란 철사가 한 줄 있는데, 그것 때문인지 아래쪽 유지 장치는 잘 때만 끼우면 된다고 합니다. 반면 위쪽은 식사할 때 빼고, 식사 후에 다시 끼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가지고 다닐 보관통을 위쪽 유지 장치용 하나, 아래 유지장치용 구분하여 주셨습니다. 학교에 가서도 점심 식사 때 빼서 보관통에 넣고 식사 후 다시 유지 장치를 끼우라고 하네요. 가끔 친구 만날 .. 더보기
중학생 딸아이, 교정기를 떼다. 딸아이는 초등 6학년 때인 2020년 9월 교정을 시작했습니다. 부정교합에 덧니도 있어 치아 교정을 하게 되었는데, 벌써 1년 8개월이 지났네요. 그리고 오늘 교정기를 떼어냈습니다. 물론 아직 다 끝난 것은 아닙니다. 아랫니 부분에는 치아 안쪽에 지지대 역할을 하는 얇은 철사가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에 받으러 오라고 해서 아직 모양은 보지 못했지만, 밤에 잘 때 끼우고 자는 교정기도 준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래도 가장 큰 틀을 잡고 교정하는 건 거의 마무리가 된 것 같습니다. 아이 말로는 치아에 붙어 있던 브라켓과 철사가 없어지니 뭔가 굉장히 허전하기도 하고, 뻥 뚫린 것 같은 느낌이라네요. 그리고 치아 앞쪽으로 브라켓이 있으니 입술을 다무는 게 신경이 쓰였는데 자연스럽게 입술이 닫힌다며 신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