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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델솔

스페인 도시 - 코스타델솔 휴양도시 마르베야 (Marbella) 아름다운 휴양도시 마르베야. 지중해를 면한 스페인 남부 해안 일부를 코스타델솔(Costa del Sol) 태양의 해변이라 칭한다고 남부 휴양 도시 말라가를 설명하며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말라가가 가장 중심 도시이고 말라가를 중심으로 네르하, 마르베야 등 휴양 도시들이 해변가를 따라 존재합니다. 말라가에서 마르베야까지는 차로 약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바닷가를 따가 가는 일반 도로도 있고, 내륙 쪽에 만들어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말라가는 유적지, 피카소 박물관 등 볼 것이 많고, 유명 해변도 있고, 공항, 기차역이 있어 교통도 편합니다. 반면, 워낙 관광지라 번화한 느낌이 있습니다. 네르하는 훨씬 조용하고 작은 시골 마을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마르베야는 구도심의 골목을 따라 있는 이.. 더보기
스페인 도시 - 코스타델솔 휴양 도시 말라가 (Málaga) 스페인 남단에 있는 가장 대표적인 휴양 도시가 말라가(Málaga)입니다. 지중해를 면한 스페인 남부 해안 일부를 태양의 해변 (코스타 델 솔 - Costa del Sol)이라 칭하는데, 말라가가 가장 큰 중심 도시입니다. 주변으로 마르베야(Marbella), 알메리아(Almería) 등의 도시들이 있습니다. 지난번 소개한 네르하(Nerja)도 코스타델솔 해안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지중해의 영향으로 연중 최저 기온이 10도 내외 수준입니다. 온도는 10도라 해도 햇빛이 좋으면 따뜻하게 느껴지는 스페인 기후 특성상 겨울에도 쾌적한 느낌으로 느긋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비가 오는 날이 별로 없어, 연중 쾌적한 날씨를 즐길 수 있는 편입니다. 화가 파블로 피카소와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태어난 도시이.. 더보기
스페인 도시 - 유럽의 발코니라 불리는 네르하 (Nerja) 유럽의 발코니라 불리는 네르하(Nerja)는 스페인 남쪽 해안에 있는 도시입니다. 지중해를 면하고 있어 날씨 좋고, 풍경도 좋아 말라가(Málaga)와 더불어 휴양지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이곳이 유럽의 발코니라 불리는 이유는 스페인 왕 알폰소 12세가 이곳에 와 절벽으로 이루어진 모습을 보며 이곳이 유럽의 발코니 같다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 합니다. 실제로 알폰소 12세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동상 옆 바닥에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1885년 1월 12일, 알폰소 12세 왕이 경치를 보며, "유럽의 발코니"라는 이름을 이 전망대에 주었다고 적혀있습니다. 네르하에 위치한 파라도르(Parador de Nerja)도 굉장히 유명한 곳 중 하나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위치하고 있어, 전망이 좋은 파라도르로 유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