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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밤 같은 고구마

강화 속노랑 고구마

사촌 동생이 친구네 집에서 농사지은 것이라며 강화 고구마를 가지고 왔습니다. 박스를 보니 강화 속노랑 고구마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강화 속노랑 고구마
강화 속노랑 고구마

 

10킬로나 되는 박스를 가져와 보관을 걱정하니 추운 베란다 말고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거실이나 주방 한쪽에 두고 먹으면 꽤 오랜 기간 먹을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어디에 둘까 하다 식탁 아래 공간에 두었습니다. 

 

반찬이 없어 고구마조림을 만들어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고구마가 아니라 밤 같은 느낌으로 속이 포슬포슬합니다. 식사를 하며 고구마가 이런 맛이면 비싼 밤을 사 먹지 않아도 되겠다는 얘기를 나눌 정도였습니다.

  

강화 고구마가 이렇게 맛있고 유명한지 미처 모르고 있었습니다.  

 

10킬로 박스를 가져왔는데 아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맛있습니다. 내년엔 사촌 동생에게 부탁해 한 박스 사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맛있는 고구마 한 박스로 맘이 든든하니 이 겨울을 날 준비가 된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소소한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을 이렇게 글로 적어 작은 행복을 느끼는 연습을 하려고 합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작은 행복 찾기 연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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