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발코니 - 네르하 (nerja)
유럽의 발코니라 불리는 네르하(Nerja)는 스페인 남쪽 해안에 있는 도시입니다.
지중해를 면하고 있어 날씨 좋고, 풍경도 좋아 말라가(Málaga)와 더불어 휴양지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이곳이 유럽의 발코니라 불리는 이유는 스페인 왕 알폰소 12세가 이곳에 와 절벽으로 이루어진 모습을 보며 이곳이 유럽의 발코니 같다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 합니다.
실제로 알폰소 12세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동상 옆 바닥에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1885년 1월 12일, 알폰소 12세 왕이 경치를 보며, "유럽의 발코니"라는 이름을 이 전망대에 주었다고 적혀있습니다.
네르하에 위치한 파라도르(Parador de Nerja)도 굉장히 유명한 곳 중 하나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위치하고 있어, 전망이 좋은 파라도르로 유명합니다.
네르하는 풍경과 햇살, 휴식의 느긋함과 여유로움을 즐기고 싶을 때 가면 정말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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