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나를 만나지 못한 나에게'란 책을 읽고 있습니다.
반페이지 정도의 짧은 글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좋은 글이 많습니다.
"삶에서 얻을 수 있는 열매가
행복이 아니라 경험이라는 것을 안다.
그러므로 희망이 아닌
지혜를 얻는 것에 만족하게 된다."
(54쪽)
" 철학은 내가 있는 자리에서 나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는 것이다.
세상에 대해, 사람에 대해 묻지만 사실은 나와의 대화인 셈이다."
(63쪽)
삶에서 얻는 열매는 경험이라는 말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경험을 위해 망설이지 말고 일단 시작하라고 하는 것일까 생각해 봅니다.
세상과 사람에 대한 질문이 결국 나와의 대화란 말도 뭔가 모르게 와 닿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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