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하우절 저자의 '돈의 심리학' 책을 읽었습니다.
같은 책을 읽고 의견을 나누는 북드라마클럽 활동을 하는데 그 모임에서 선택된 책입니다.
'돈의 심리학 -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제목을 보며, 도대체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했습니다.
이 책은 경제서라고 하기엔 사람의 심리에 대한 이야기가 많고, 심리 책이라고 하기엔 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당신은 얼마나 돈에 대해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의 서두를 시작으로,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돈을 버는 것에 있어 행운과 리스크,
부자가 되는 것과 부자로 남는 것,
저축의 중요성,
투자 활동에 있어 사람들의 의사결정이 이성적이기만 한지,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대가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경제서적답지 않게 읽기 편합니다.
중간중간 그렇지,, 그렇네 하면서 공감하게 됩니다.
경제 서적을 읽으며 공감하게 된다는 것이 참 신기한 느낌입니다.
특히, 책의 제일 뒷부분 스페셜 부록으로 '나의 아이들에게 보내는 금융 조언'이라는 내용이 있는데 꽤나 인상적입니다.
책에서 전반적으로 다루는 내용 중 가치관적인 주요 내용을 요약했다고도 보입니다.
● 모든 성공이 노력의 결실도 아니고, 모든 가난이 게으름의 결과도 아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너 자신을 포함해 누군가를 판단할 때는 이 점을 반드시 기억하거라.
●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은 네 시간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능력이다.
● 원하는 걸 모두 가질 수는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필요와 욕망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다.
● 비참해지지 않으면서도 검소하게 살 수 있는 기술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능력이다.
● 열여덟 살에 인생을 모두 파악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필요하다면 중간에 마음을 바꿔도 괜찮다.
● 모든 것에는 대가가 있다. 바쁜 직업의 대가는 가족, 친구와 떨어져 보내는 시간이다.
● 진정한 성공은 나를 사랑해줬으면 하는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 너의 세상은 나의 세상과 다를 것이다. 그러니 이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아도 괜찮다. 사람은 모두 다르고, 정답을 다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누구의 조언이라 해도 너만의 가치관, 목표, 환경을 고려해서 받아들이길 바란다. (하지만 엄마 말은 항상 잘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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