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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어버이날 - 고사리손으로 만든 카네이션

어버이날입니다.

 

부모님에게는 자식으로 챙겨드려야 하는 날이고,

아이에게는 부모로 챙김을 받는 날이 되었습니다.

 

중간 세대라는 느낌이 피부로 느껴지는 날이네요. 

 

핸드폰에 꽤나 오래전 사진들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저장 공간 활용을 위해 노트북에 백업을 해두었지만 그래도 꽤 많은 사진을 핸드폰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씩 예전 사진을 찾아보기도 하고, 핸드폰 기능에서 과거의 오늘 사진을 추천해줄 때 예전 추억을 떠올리기도 합니다. 

 

예전 아이가 어릴 때 만들어준 카네이션 사진이 있을 것 같아 찾아보니 보관되어 있습니다. 

5살 유치원 다닐 때 만들어 온 꽃을 찍은 사진입니다. ^^

 

유치원 때 만들어준 카네이션 (왼쪽) / 2021년 생화 카네이션 (오른쪽)

 

부모 역할이 참으로 어렵고 힘들기도 하지만, 이런 작은 것들이 무엇보다 큰 행복을 만들어 줍니다. 

이젠 이런 귀여운 이벤트는 없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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