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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코로나가 아직도 가까이... ㅠㅠ

5월 말 400명대를 유지하다 6월 1일 확진자는 다시 600명 대가 나왔네요.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코로나 전파가 주변에 도사리고 있나 봅니다.

 

남편이 출근한 지 몇 시간 되지 않아 퇴근한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의 가족이 확진되어 전체 퇴근하고 대기하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아직은 건너 건너 상황이지만 염려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가족이 확진된 직원분이 검사 결과 음성이면 상황이 마무리되니 그렇게 되기를 바랐는데, 안타깝게도 오후에 직원분도 확진이 나왔다는 연락을 남편이 받았습니다. 이젠 바로 건너 상황이 되었습니다. ㅠㅠ

 

같은 층에서 같은 부서이거나 자리 배치가 가까운 사람들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 및 자가 격리를 하여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는데, 남편은 다행히 밀접 접촉 대상은 아니어서 검사만 받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데 그 시간 동안 한편으론 별일 없겠지 싶으면서, 또 한편으론 어쩌지 하는 마음이 들며 사실 긴장이 되었습니다.

 

짧다면 짧지만 감정적으로는 짧지 않은 시간이 지나 다행히 정상이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사무실에서도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있었나 봅니다. 아직 코로나가 주변에 많이 퍼져있는 상황인 것 같으니, 긴장을 늦추지 말고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 백신 접종이 빨리 진행되었으면 싶네요. 

 

모두 모쪼록 이 상황이 마무리될 때까지 긴장 풀지 말고,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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