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서점에서 책도 읽고 했지만, 아이 낳고 키우고 하면서는 사실 책을 많이 읽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2021년 북클럽 모임을 시작하며 반강제적으로 책을 읽게 되었지요.
다른 분들이 읽은 책 정리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도 한 번 정리해보고 싶은 마음에 정리를 해봅니다. 읽은 책 제목과 다 읽은 날짜를 입력하는 앱이 있길래 저장했더니 월별 읽은 책과 독서 분야가 정리되어 나오네요. ^^
▶ 초집중 ▶ 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 ▶ 82년생 김지영 ▶ 2030 축의 전환 ▶ 메타버스 ▶ 다시 부동산을 생각한다 ▶ 2050 거주불능 지구 ▶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 돈의 심리학 ▶ 미스터 마켓 2021 ▶ 새로운 가난이 온다 ▶ 사춘기 통증 ▶ 월 10만원 그림 투자 재테크 ▶ 질서 너머 ▶ 타이탄의 지혜들 ▶ 성장의 종말 |
▶ 채우지 않아도 삶에 스며드는 축복 ▶ 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하다 ▶ 어린 왕자와 다시 만나다 ▶ 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 ▶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 아처 ▶ 언바운드 ▶ 럭키 ▶ 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 ▶ 트렌드 코리아 2022 ▶ 십 대를 위한 쓰담쓰담 마음 카페 ▶ 우정이 맘대로 되나요? ▶ 그냥 하지 말라 ▶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 당신을 초대합니다. |
총 31권의 책을 읽었네요. 대부분은 북클럽에서 선정되어 읽은 책이고, 몇 권은 아이가 보는 책을 같이 읽은 것도 있습니다. 분류 내역을 보니 경제/경영, 자기 계발 분야 책이 꽤 많았네요.
북클럽 책으로 간혹 어려운 책이 선정되어 정말 힘들게 겨우 읽었던 기억도 떠오르고, 어떤 책은 재미있게 한숨에 읽었던 기억도 떠오릅니다. 그래도 북클럽 덕에 책을 꾸준히 읽을 수 있어서 좋았고, 다른 사람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올 해도 여러 좋은 책을 읽으며 다양한 의견 나누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많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올해는 북클럽 선정 책 외에도 제가 흥미를 느끼는 책들도 사이사이 많이 읽을 수 있었으면 싶습니다.
또한 사춘기로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딸아이를 잘 이해하기 위한 제 마음 수양도 잘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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