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걷기 산책을 나갔을 때는 굉장히 덥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름 얇은 긴 팔 티셔츠 하나만 입고 나갔는데도 더운 느낌이더군요.
이러다 금방 여름이 오려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엔 언제 그랬느냐는 듯 비가 내리고, 기온이 조금 내려갔네요. 창문을 열고 있으니 조금은 선선한 느낌이 듭니다.
며칠 전 걷기 산책하며 보았던 활짝 핀 벚꽃은 많이 떨어지겠다 싶습니다.
며칠 전 뉴스레터를 하나 받았는데, 벚꽃을 요즘 친구들이 뭐라고 부르는지 묻는 질문이 있더군요.
ㅎㅈㅁ 꽃. - 이렇게 힌트를 주면서요. (답은 사진 아래 있습니다. ^^)
답은 '하지만꽃' 이랍니다. 왜냐하면 '벚 -> BUT -> 하지만' 이렇게 연결된 거라고 하네요. ^^
오늘은 하지만꽃(^^)이 다 떨어졌을 것 같아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봄을 조금은 더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기도 한 날입니다.
오늘 모두 즐겁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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