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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초저녁 산책

보통 점심 먹고 딸아이가 하교해서 집에 오기 전에 걷기를 나가는 편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할 일을 하다 보니 시간이 늦었습니다. 그래서 걷기 운동은 못하고 얼른 슈퍼만 다녀왔습니다. 

 

초저녁 걷기

그리곤 조금 일찍 저녁을 먹고 초저녁에 걷기를 하러 나갔습니다.

 

요 며칠 비는 안 오지만 날이 흐리며 습도가 높은 듯 후덥 한 느낌이 있는데, 저녁엔 그래도 한결 낫더군요. 바람도 살살 불고, 노을과 함께 붉게 넘어가는 해를 보며 이어폰을 끼고 걷는데 낮에 걷는 것보다 한결 시원하고 여유로웠습니다.

 

이 시간에 걷는 것도 참 좋구나 하는 느낌이 물씬 들더군요. ^^

 

그리고 점심때와는 달리 퇴근하고 운동하는 분들이 많으신지 상대적으로 젊으신 분들이 달리기를 많이 하시더군요. 땀냄새를 풍기며 뛰어 지나가는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걷기든 달리기든 많은 분들이 운동하시는 모습을 보며, 이젠 생활 운동이 많이 일상화되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모두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관리하는 것이 당연하게 해야 하는 삶의 일부가 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니까요. 모두 건강 잘 관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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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3 - [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 걷기가 체지방에 미치는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