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되살린 다이슨 DC45 청소기

다이슨 DC45 배터리 충전기

지난번 다이슨 청소기 배터리를 교체했는데도 작동이 되지 않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아마도 충전기 문제인 것 같아 국내에서는 구할 수 없어 인터넷에서 구매 대행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7월 19일에 주문을 했고, 다음날 발주를 넣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발주를 넣었다는 내용과 함께 배터리, 나이프, 화학품 등의 상품은 위험군으로 분류되어 항공이 아닌 선박으로 이동되기 때문에 안내일 보다 시일이 더 걸릴 수 있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2주 정도 걸릴 수 있다는 안내에도 불구하고 꽤나 오래 기다려야 하겠거니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빠르게 7월 29일 상품을 받았습니다. 충전기 문제일 거라고 예상하고 구매를 하긴 했지만 확신할 수는 없어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충전기를 청소기에 연결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충전기에 초록 불이 들어오더군요. 기존 제 충전기는 불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일단은 기대를 안고 충전이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다이슨 DC45 호환용 충전기

 

대략 두어 시간이 지난 후 충전기 연결잭을 빼고 청소기를 돌리니 '윙' 돌아가더군요. ^^

 

해외 구매 대행으로 충전기까지 샀는데 막상 충전기 문제가 아니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청소기가 다시 되니 신이 납니다. 사소한 일인데 참 사람 단순합니다. ^^

 

이렇게 해서 소형 무선 청소기를 하나 살렸네요. 배터리와 충전기가 교체되었으니 강력한 힘으로 윙윙 머리카락을 치워야겠습니다. 

 

 

"다이슨 DC45 충전기(호환: DC30, DC34, DC35, DC44, DC45, DC54)" 구매를 원하시면.. "다이슨 충전기." 사러가기

해당 링크는 파트너스 활동으로, 구매에 따른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관련 글]

2022.07.21 - [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 다이슨 DC45 청소기 고장 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