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최근 일정이 많았습니다.
학교에서 강원도로 2박 3일 다녀왔으며, 에버랜드에 다녀온 행사도 있었습니다. 개별 일정들을 신나게 하긴 했지만 여러 행사 일정이 모여 있어 피곤함을 호소하더군요.
그런데다 곧 싱가포르로 나가니 주말에 친구들과의 개인 약속도 많고, 출국 전에 평발 깔창 확인, 교정 치과 확인, 안과 진료 등 앞으로 해야 할 일정도 많이 남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한참 성장기라 뭔가 영양제를 좀 먹어야 하나 싶었는 데다, 해야 할 일정은 많지만 그럼에도 피할 수 없는 일정이라 컨디션 조절이 필요한 것 같아 영양제를 알아보았습니다.
중학생 영양제, 청소년 영양제 정도의 키워드로 찾아보니 여러 정보들이 나오더군요. 좀 신뢰감 있게 약사나 의사가 올린 글이나 유튜브 영상을 봤는데 제가 본 영상은 대부분 청소년 시기에 필요한 영양분에 대한 소개 중심이었습니다.
어느 약사분이 소개한 내용에는 3가지 영양제를 추천하셨는데 유산균, 비타민 B군, 미네랄입니다.
유산균
학업으로 앉아있는 시간이 긴 청소년들은 장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고, 채소보다는 피자나 햄버거, 치킨 등과 같은 음식을 좋아하다 보니 변비가 잘 생긴다고 합니다. 여기에 입시와 학업 스트레스까지 더해져 장과 관련된 문제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장 건강은 면역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유익균을 보충해 유해균과 균형을 잘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추천하였습니다. 특히 사춘기에는 외모에 대한 관심으로 피부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유산균은 장 내에서 박테리오신이라는 항균 물질을 생산해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각종 유해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여드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B군
비타민 B군은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어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영양제 중 하나인데, 여러 성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한 가지만 부족하면 나머지도 제대로 효과를 내지 못하므로 복합제를 챙겨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미네랄
칼슘과 철분 등 각종 미네랄 역시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영양소라 합니다. 칼슘은 뼈를 구성하는 영양소로, 성인과 비교했을 때 성장기에 칼슘 요구량이 더 높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과잉 복용 시 신장 결석이나 석회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안전하게 복용하기 위해서는 마그네슘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마그네슘은 칼슘의 부작용을 예방해 줄 뿐만 아니라,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도 중요해 성장통을 겪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기분 변화나 감정 기복에도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보면 실제 제품을 가지고 비교 설명하는 영상들도 있었던 것 같은데 급하게 찾으니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이런저런 키워드로 찾아보면서, 중복되게 자주 보이는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
먹는 제품이니 좀 더 면밀하게 알아봐야 할 것 같기도 한데, '멀티 비타민 앤 미네랄 포틴'이라는 제품명에 이끌렸습니다. 약사가 추천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제품명에 있고, 포틴이라는 단어를 통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인 것을 드러내더군요. 누군지 제품명을 잘 지은 것 같습니다.
멀티비타민답게 비타민A, 비타민B군, 비타민D, 비타민E, 비타민K 등과 엽산, 아연, 구리, 망간, 요오드 등의 성분이 들어있다고 나옵니다. 채소보다는 피자나 햄버거를 좋아하는 특정을 그대로 보이는 딸에게 비타민 B군을 먹이는 것에 의미를 두고자 합니다.
1일 1회, 물과 함께 섭취하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딸아이는 어릴 때 씹어먹던 비타민을 생각하고 그냥 먹으려고 하다 뒤늦게 물을 찾더군요.
이젠 맛으로 먹는 영양제가 아니라 약으로 먹는 거니 잘 챙겨 먹으라 하였습니다.
딸아이도 여기 생활을 정리하고 나가야 하고, 나가서는 또 새로운 곳에 적응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건강하게 잘하리라 응원을 보냅니다.
"멀티 비타민 앤 미네랄 포틴" 구매를 원하시면.. "멀티 비타민 앤 미네랄 포틴." 살펴 가기
해당 링크는 파트너스 활동으로, 구매에 따른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관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