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노멀' - 저자 주언규
예전 '신사임당'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던 주언규 저자의 신간입니다.
이전 책 '킵고잉'도 잘 읽은터라 신간을 찾아 읽었습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프롤로그. 성공하는 삶을 꿈꾸는 아주 보통의 사람들에게
1부. 앞서나가는 프로세스를 깨우친 평범한 사람
2부. 평범의 극단으로 향하는 슈퍼노멀 프로세스
1단계 돌연변이를 발견한다
2단계 운과 실력을 분해한다
3단계 먼저 실력의 영역을 정복한다
4단계 빈도를 극단적으로 높인다
5단계 고성과를 일반화한다
3부. 슈퍼노멀, 그 이상을 넘보다
에필로그. 무엇을 선택하든 당신이 옳다.
'특별할 것 없 아주 보통의 사람에게 끝없이 돈을 벌어다주는 5단계 슈퍼노멀 프로세'
'따라하면 성공하는 주입식 자기계발서!'
'주입식 자기계발서'라는 표현이 인상적입니다. 자기계발서인데 주입식이라니.
창의력이 필요한 요즘 시대에 '주입식' 이라는 단어는 약간 좋지 않다는 느낌으로 다가오기 쉽습니다. 그럼에도 가장 효율적으로 빠르게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이란 생각도 사람들에게 심어져 있는 게 사실입니다.
'따라하면 성공하는 주입식 자기계발서'라니 저를 포함하여 빠르게 성공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진짜 따라하면 된다고?' 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짜릿한 문구란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의 핵심은 '2부, 평범의 극단으로 향하는 슈퍼노멀 프로세스' 챕터입니다.
슈퍼노멀 뜻 - 정규분포 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멀 (보통, 평범)의 영역에서 상위 부분 (그래프에 빨간 표시 영역)을 차지하는 상단의 영역을 차지하는 성공한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평범의 영역에 있는 보통의 사람들이 어떻게 상위 영역의 슈퍼노멀이 될 수 있는지 5단계에 걸쳐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단계를 따라하면 당신도 슈퍼 노멀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5단계는 2부 책의 목차와 같습니다.
▶ 1단계 돌연변이를 발견한다. - 자신이 목표 영역에서 자신과 비슷한 조건에서 성공한 사람을 찾으라는 의미입니다.
▶ 2단계 운과 실력을 분해한다. - 업무를 아주 세부적으로 분해하여 실력의 영역과 운의 영역을 구분합니다.
▶ 3단계 먼저 실력의 영역을 정복한다. - 실력의 영역은 부단한 노력으로 실력을 높입니다.
▶ 4단계 빈도를 극단적으로 높인다. - 운의 영역은 확률을 높이기 위해 시도를 많이 할 수 있도록 합니다.
▶ 5단계 고성과를 일반화한다. - 한 번의 성공이 아닌 반복적인 성공이 가능하도록 자신의 일을 매뉴얼화 합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 제작 과정을 분해한 프로세스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 주제 선정 - 제목 짓기 - 섬네일 디자인 - 원고 작성 - 촬영 - 편집 - 업로드 - 채널 성장 |
위의 프로세스 과정 중
'주제 선정', '제목 짓기', '섬네일 디자인', '채널 성장' 부분은 운과 실력이 혼재되어 있는 영역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력의 영역에서는 확실하게 실력을 쌓고, 운의 영역인 부분은 여러번 시도를 하는 영역으로 구분하여 나의 시간과 노력의 투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라는 의미입니다.
책에 보면, 돌연변이를 분석하는 예시로 인스타그램 분석 이야기가 나오는데 굉장히 집요하다 싶을만큼의 분석을 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집요하다 싶을만큼의 분석, 노력, 반복의 과정을 거치면 노멀에서 슈퍼노멀의 영역으로 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성공의 법칙이라는 것은 너무 간단하지만, 그래서 어려운 것이란 생각을 다시 하게 됩니다.
주입식으로 이렇게 하면 된다고 과정을 정말 쉽게 알려주지만 자신의 일을 분석하고, 그 중에 실력의 영역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나를 성장시켜야 하는 일은 오롯이 나의 몫입니다. 다 가르쳐주어도 진짜 따라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말이지요.
처음 의지와 달리 중간에 포기하게 되는 것이 제일 많은 수일 것 같습니다.
비록 생각만큼 성장이 보이지 않아도,
힘들고 지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가면
천재는 아니라도 슈퍼노멀은 될 수 있다는 저자의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를 기억해야겠습니다.
블로그도, 운동을 통한 체력 다지기도 모두 마찬가지같습니다.
남들은 실력이 빠르게 는다는데..
애드센스 수입도 한 달만에 얼마를 만든다는데..
성장이 빠르다는데,,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난 안되는 모양이다 싶어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너무나 많습니다.
끝까지 버티는 자가 살아남는다고 하죠.
실력을 늘리고, 도전을 늘리며 끝까지 남아보리라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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