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약 - 바르는 약 중심
비상약 - 해외여행, 해외 한 달 살기, 또는 해외 이주 시 챙겨가면 좋은 상비약 중 바르는 약 (먹는 약 이외)을 소개합니다.
해외에서는 어떤 약이 괜찮은지 알기 쉽지 않고, 특히 초반에는 심적 부담이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 약을 사는 게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익숙한 비상약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상처 연고 - 후시딘, 마데카솔
후시딘은 염증이 있을 경우, 염증 완화에 더 적합하고, 마데카솔은 염증이 없는 상태에서 피부 재생에 더 효과적인 연고입니다. 소소하게 긁히거나 다치는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있다면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처 관리 드레싱 (습윤 밴드)
진물이 나는 심한 상처에는 메디폼, 얕은 상처 회복에는 듀오덤 등 습윤 밴드 종류의 약품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일반 밴드는 기본적으로 챙기는 것이 좋은데, 일반 밴드는 해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입안 연고 - 페리톡겔
피곤하면 입 안이 헐면서 구내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런 잇몸병, 구내염에 바를 수 있는 연고가 있으면 유용합니다.
알레르기 연고 - 리도맥스
해외에 있다 보면 상처가 나지는 않았는데 피부에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알러지 및 각종 피부질환 가려움 및 염증 완화제로 쓰이는 연고가 있으면 편리합니다.
리도맥스의 경우, 호르몬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소량 사용해야 하며, 약사의 지시를 잘 표시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통 완화 - 파스 및 통증 완화제
붙이는 파스, 바르는 젤 종류 등 선호하는 타입으로 준비하면 유용합니다. 붙이는 파스 경우, 대형과 소형 개별적으로 준비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붙이는 파스에 피부 알러지가 있거나, 붙이기 쉽지 않은 손가락이나 손목 등을 삐는 경우를 대비해 파인스겔과 같은 바르는 타입의 젤도 유용합니다.
안약
사진에는 없지만, 안약도 구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온 및 대기의 변화, 안구 건조 등 여러 요인으로 눈이 간지럽거나 충혈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약을 구매할 때, 특히 해외 이주의 경우라면, 유효기간이 가능한 많이 남은 것으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약국에서 해외로 나가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유효기간 확인 부탁하면 대부분 친절하게 확인해 주십니다.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