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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교육

영어] 넷플릭스 히스토리 101 (History 101)

넷플릭스의 히스토리 101 시리즈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넷플릭스 히스토리 101

히스토리 101 (History 101)은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각 에피소드 주제에 따라 관련 일들이 어떻게 생겨났으며, 어떻게 현재와 미래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 등에 대한 얘기를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시리즈의 주제들은 패스트푸드(fast food), 우주 전쟁(The Space race), 중국의 성장(The Rise of China), 플라스틱(Plastics) 등 다양합니다.

 

아직 저희도 시리즈를 다 본 것은 아닌데, 첫 에피소드가 패스트푸드입니다. 

몰랐는데 서브웨이가 제일 많은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있는 패스트푸드 체인이라고 합니다. 전 맥도널드일 줄 알았는데 의외였습니다. 서브웨이는 대부분 미국 내에 체인점이 있어 우리는 크게 와 닿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패스트푸드란 식문화와 자동차 시대, 공장형 농업을 통한 대량 생산 체제 등에 대한 연관성도 보여줍니다.

 

에피소드를 보면, 미국인들 인터뷰 장면이 나오는데, 패스트푸드가 몸에 나쁜 줄 아시죠? 하고 묻는데 알긴 아는 데 좋아해서 자주 먹는다는 식의 내용이 나옵니다.

나쁜 걸 알면서도 습관에, 또는 입맛에 맞아서, 저렴해서 등 여러 이유로 하는 행동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꼭 음식뿐 아니라, 여러 다른 행동들도 나쁜 줄 알지만 하게 되는 습관들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냉전 시대 소련과 미국의 군사력 싸움에서 시작된 우주 전쟁이 지금은 어떤 협력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지 등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흥미롭습니다.

 

플라스틱 에피소드도 플라스틱 사용으로 우리의 생활이 얼마나 편하게 변하였는지, 그러면서 한편으론 버려지는 수많은 플라스틱을 보여주며, 플라스틱이 기적의 물건인지 재앙인지 묻기도 합니다.

 

각 에피소드의 길이는 20분 정도입니다. 시간적 분량도 그렇고 구성도 그래프 등 시각적 표현이 많아 부담스럽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느껴지는 것도 있고, 깨닫게 되는 것도 있습니다.

12세 이상 관람가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영화 보기엔 시간적으로 부담스럽고, 드라마처럼 연결되는 이야기를 보기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별로인 경우, 한 20분 정도 시간으로 보기에 추천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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