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환타!! - 오렌지쥬스가 들어있다.

지난번 스페인 오렌지주스에 이어 맛있는 스페인 환타를 소개합니다.

스페인의 오렌지 쥬스

오래전 델몬트 오렌지 쥬스 광고가 있었습니다. 남미의 좋은 오렌지를 골라 만들었다는 뜻으로, 농장에서 "따봉"하는 멘트가 있는 광고였습니다. 그런데 그 발음과 억양이 재미있어 그랬는지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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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즙 오렌지 주스를 소개하면서, 스페인 환타 (판타?)를 소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페인에서 파는 환타 (Fanta)에는 오렌지 농축액이 8%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먹던 환타보다 훨씬 맛있다고 합니다.

첨부한 환타 사진을 보면, 제가 검은색 별표 표시 한 부분에 '8% zumo de naranja' 란 문구가 보입니다. 오렌지 주스가 8% 함유되어 있다는 표시입니다.

사실 전 콜라는 햄버거나 피자를 먹을 때 먹는데 환타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스페인에서도 환타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스페인 환타는 맛있다는 이야기를 하길래 왜 그러냐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스페인 환타에는 오렌지 농축액이 8%나 들어있어 그 향이나 맛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함유 내용을 보니, 오렌지 주스 함량이 8%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파는 환타 재료명 표시는 그림과 같습니다.

정제수, 당시럽, 이산화탄소, 구연산, 합성향료(오렌지향) 외 기타 등등입니다.

탄산음료가 건강한 음료는 아니니 사실 적게 마시는 것이 좋겠지요. 그래도 가끔 마시게 되는 일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스페인 뿐 아니라 유럽은 대부분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때 음료를 시키게 됩니다. 물을 마시는 게 가장 좋지만, 간혹 패스트푸드점이나 음식 종류에 따라 음료수가 마시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음료, 특히 탄산음료를 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 혹 스페인 여행 중이라면, 환타를 한 번쯤은 여행 중 경험(?) 또는 일탈(?)로 고려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환타는 스페인이 오렌지 주스가 함유되어 맛있고, 콜라는 멕시코 콜라가 또 맛있다고 합니다.

각 나라마다 몇 가지 재료가 현지 재료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멕시코의 경우, 콜라에 사탕수수가 들어가는데 그게 또 그렇게 맛있다고 하네요. 아직 멕시코 콜라는 못 마셔봤는데 궁금합니다. ^^

각 나라마다 조금 다른 음료수 이야기였습니다. ^^

희망의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