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받았습니다. 기후위기 대응 행동을 실천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디지털 탄소 발자국 줄이기 캠페인'을 운영하니 동참해 달라는 내용입니다.
캠페인 참여 기간은 12월 6일부터 5일간이지만, 시기에 상관없이 실천하면 좋을 것 같아 내용을 공유해봅니다.
참여 내용은 '메일함 매일 비우기'입니다.
메일함 매일 비우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오래된 메일 지우기
- 보관함에 방치된 스팸 메일 삭제하기
- 지운 메일함(휴지통) 비우기
- 광고성 메일 수신 비활성화하기
참고로 이메일 발송 저장 한 건 당 약 이산화탄소 4g이 발생하고, 불필요한 이메일 1MB 삭제 시 14g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캠페인은 메일 관리 활성화를 위해 행사 기간 5일 동안 매일 메일함을 비우고, SNS에 인증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하는 것입니다.
캠페인은 사실 이미 시작일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캠페인과는 별도로 메일함을 정리하는 것은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예전에는 메일 서비스도 저장 공간 제약이 있었는데 요즘은 다 무제한으로 제공이 되지요. 그러다 보니 저도 뉴스레터 메일 등 매우 많은 데이터가 보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기회에 오래되어 의미 없는 데이터는 삭제하고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가끔 한 번씩은 데이터 정리를 좀 해야겠습니다.
작은 관심과 실천이 모여 힘이 되길 바랍니다.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