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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8월을 보내며

2022년을 시작하며 세운 목표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매월 실행 여부를 글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8월 초에 코로나에 걸려 7월에는 정리하는 작업을 못했습니다. 8월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2022.01.02 - [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 2022년을 시작하며

 

2022년을 시작하며

2022년 1월 1일 0시 딸아이와 함께 새해를 맞았습니다. 남편과 저는 와인 한 잔을, 딸아이는 오렌지 주스를 와인 잔에 담아 분위기를 내었지요. 새해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 다운을 보며, 와인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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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세운 목표 중 월별로 확인하는 목표는 매월 2권 이상의 책 읽기, 일주일에 3번 5 천보 이상 걷기, 스페인어 공부가 있습니다.

 

 

북클럽 활동 덕에 8월에 2권은 읽었습니다. 8월 북클럽 활동에서 읽은 책은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아직 긴 인생이 남았습니다.'입니다.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책은 요즘 상황에 맞는 책으로 인플레이션이 일어난 배경부터 이럴 때는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아직 긴 인생이 남았습니다.'책은 인생 후반기를 잘 살아가기 위한 삶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시대와 나라, 그에 따른 문화에 따라 다른 점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나이 들어가며 한 번쯤 읽어보며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주제의 책입니다. 

 

2022.09.05 - [나의 삶/보고 느끼기] - 책] '아직 긴 인생이 남았습니다.'를 읽고

2022.08.20 - [나의 삶/보고 느끼기] - 책]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를 읽고

 

 

걷기는 5월 평균 5,241 걸음, 6월 3,791걸음이었는데 8월엔 더 줄어 3,158입니다. 6월에도 남편의 코로나 19 확진으로 저 역시 외부 활동을 자제한 영향으로 3천대 걸음이었는데, 8월엔 제가 격리를 해서 걸음이 더 줄었습니다. 사실 8월은 워낙 더워 코로나가 아니었어도 걷기가 쉽지 않았겠지만 코로나 19 영향으로 더 걸음이 줄었습니다. 이젠 날씨도 선선해지기 시작하니 다시 조금씩 걸어 체력을 키워야 할 것 같습니다. 

 

스페인어는 듀오링고 프로그램을 이용해 매일 꾸준하게 하는 게 목표인데 8월 초 코로나 격리 기간에 2번이나 못했습니다. 뭐 나름 그래도 지키려고 노력한 것에 의미를 둡니다. 이젠 열심히 해야지요. ^^

 

8월은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초순에는 제가 코로나 19 확진으로 자가 격리하고, 중순 이후에는 딸아이 확진으로 자가격리를 챙기고 했더니 어느새 8월은 훌쩍 가버린 것 같습니다. 정신 차리고 보니 9월이고, 곧 추석 명절이네요. 명절 보내고, 아이 중간고사 본다고 하고 이래저래 하다 보면 9월도 금방 지날 것 같습니다.

 

이젠 날씨도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해진 느낌입니다. 일상이 정신없이 흘러가지만 조금은 여유를 가져야겠습니다.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지만 순간순간을 느끼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내야겠습니다.

 

"삶을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인생은 시간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 벤자민 프랭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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