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성 평발, 깔창 2년 사용 후 변화 후기
2021년 2월부터 유연성 평발 진단에 따라 맞춤형 깔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4개월 주기로 변화를 관찰하고 깔창을 조절하는데, 이사 등 여러 이유로 바빠 5개월이 지나 다녀왔습니다.
매번 다리에 힘을 길러주기 위해 줄넘기, 계단 오르기, 걷기 등의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지난 기간 동안에는 딸아이가 별로 운동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학교에 계단이 많아 하루에 오르내리는 층수가 제법 많고, 운동도 많이 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며 기대하더군요.
정말 운동을 많이 했다고 하더니 그 효과인지 오른쪽 발에 힘이 실렸더군요.
작년 10월 발의 모습을 보면, 오른쪽 발에 힘이 가해지지 않으면서 왼쪽 발 모습과 달리 발 앞부분과 뒤꿈치 사이가 떨어져 있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찍은 사진은 오른쪽 발이 아치 부분 공간이 나타나며 연결이 되는 모습이 보입니다.
하중이 왼쪽이 60, 오른쪽 40이었던 부분도 왼쪽 57, 오른쪽 43으로 좀 더 균형감 있게 바뀌었습니다.
지난 10월에 갔을 때, 오른쪽발이 잘 잡히지 않아 걱정이 되었는데 이번에 오른쪽 발이 개선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아이가 자신 있게 운동 많이 했다고, 칭찬받을 것 같다고 하더니 정말 그러네요.
본인도 운동을 한 결과 개선된 모습이 시각적으로 보이니 더 자극을 받는 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 운동해야겠다고 하네요.
신발과 발 모양에 맞춰 깔창을 교정해 왔으니 좀 더 편안 상태로 더 열심히 운동해서 더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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