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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돕기

자립준비 청년 - 서울시 대중교통비 지원 신청 안내 자립준비청년 대상으로 서울시가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자립준비청년 ( 보호종료 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어 시설에서 나와 생활해야 하는 청년을 말합니다. 만 18세가 되면 독립을 해야 하는데 아직 어린 나이입니다. 그래서 최근 본인이 희망할 경우 만 24세까지 연장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현실을 반영해 잘 변경되었다고 느끼는 부분입니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은 약 1,700명으로, 서울에서만 매년 260여 명이 사회로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대중교통비도 요즘 계속 오르고 있어, 부담이 되는 상황에 서울시에서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을 진행합니다. 자립준비청년 대중교통비 지원대상 -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보호.. 더보기
굿윌스토어 기부 후기 지난번에 작아진 딸아이 옷을 굿윌스토어에 물품 기부 신청한 이야기를 올렸습니다. 기부 신청 후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이후 절차를 설명드릴까 합니다. 제가 3월 17일 온라인으로 택배를 통한 기부 신청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당일 오후 바로 택배 기증 신청 접수 문자가 굿윌스토어에서 왔습니다. 그리고 이어 택배 회사에서 다음날인 3월 18일에 물품 수령을 할 예정이라고 문자가 오더군요. 신청 및 접수 처리가 굉장히 빠르게 이루어졌습니다. 3월 18일 오전에 현관 앞에 기부 박스를 내놓았습니다. 혹여 착오가 있을까 수거해가는 택배사 이름을 적은 포스트잇을 붙여 내놓았습니다. 물품을 오후 1시쯤 가져갈 거라고 안내 문자가 왔었는데 실제로는 늦은 저녁에 오셔서 가져가셨습니다. 배달할 물품 다 처리하고, 마지막에 가.. 더보기
물품 기부 - 굿윌스토어 굿윌스토어 물품 기부 후기를 남겨봅니다. 딸아이가 부쩍 자라면서 작아진 옷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전에 스페인에 있을 때는 주변에 물려줄 동생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에 와서는 주변에 물려줄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냥 버리기엔 아까워 옷장에 그냥 두거나 커다란 쇼핑백에 담아 두다가 드디어 물품 기부 신청을 했습니다. 인터넷에 물품 기증이라고 검색을 하니 '아름다운 가게'와 '굿윌스토어'가 나왔습니다. 두 곳 모두 비슷한데 굿윌스토어가 CD, DVD 등 음반, 비디오 물품도 기증이 가능해 굿윌스토어에 기증하는 것으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옷 정리하고 힘들어 DVD는 다음으로 미뤘네요. ㅠㅠ) 기증은 굿윌스토어 사이트 (https://www.goodwillstore.org/)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 더보기
동해안 산불, 작은 힘이라도... 동해안 산불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는 뉴스가 연일 나오고 있습니다. 원전과 같은 위험 시설이 번지는 불길에 노출되어 전력을 다해 방어한 소식도 들었습니다. 보물 등 문화재 중 이동이 가능한 것은 다른 곳으로 옮기고, 이동이 불가능한 문화재는 방염포 등을 씌워 보호한다는 뉴스도 봤습니다. 워낙 건조한 상태에서 강한 바람으로 불씨가 날려 화재 범위가 넓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금강송 군락지에도 불이 붙었다는 기사도 있던데 참으로 걱정입니다. 게다가 민가까지 화재가 번져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였고, 대부분 망연자실한 상황에 처하신 것 같더군요. 어르신들이 불에 타 없어진 집을 바라보며 한숨지으며 인터뷰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직접 해당 지역에 찾아가 음식을 만드는 등 여러 방법으.. 더보기